2024학년도 과고합격자반 설명회를 학부모님을 모시고 잘 마쳤습니다.

매년 그렇지만 합격해서 기뻐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두 가지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먼저 대견스럽게 과학고에서 자소서 기반 면접을 잘 한 학생들! 또, 2차의 수학, 과학문제를 잘 푼 결과 합격한 학생! 축하합니다. 둘째, 이제 과학고 생으로 1학년 1학기 동안 일반고에서 1년동안 배우는 수학 상, 하를 풀어야 하는 학생의 모습을 보면서 안스러웠습니다. 또, 과고 입학해서 잘 하겠다는 일념으로 수1, 수2, 미적, 기하, 확통을 선행하려고 2월까지 모든 시간을 소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웠습니다. 또, 이미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선행을 어느 정도 끝나고, 경시를 준비했던 모습을 보인 소수의 학생을 따라 어렵고 힘든 문제를 푸는 것이 감당할 수 없는 문제를 보고 좌절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마치 과고의 준비인 양 불나방처럼 달려가는 모습! 준비가 안되었으면 천천히 2월까지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가도 늦지 않는데.... 수학 상하를 선생님 앞에서 말을 하면서 문제 풀면 괜찮아질 껀데... 왜 18년 아니 매년 학생과 학부모의 모습은 변하나 행하는 모습은 어떻게 항상 똑같을까? 왜 매년 동일한 말을 해도 안될까? 나의 문제겠지요! 그래도 올해도 했습니다. 그래도 몇 명의 학생은 변하하면서 잘 적응하겠지요. 마지막으로 아래의 카카오채널에 가시면 과고 설명회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더플러스수학 카카오 채널 http://pf.kakao.com/_UxgxkKG/103237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