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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 아카데미 자녀 보내시는분 계시나요?
  • 도시락먹는올빼미
  • ·
  • 조회 724회
  • ·
  • 24.09.25 12:01

아이가 다니고싶다고해서 상담받고 보내고는있는데요
솔직히 학원비생각하면 이돈주고 게임을 이렇게 배워야하나싶어서요
뭘배워서 시험보고 자격증을 따는것도아니고
뭐 아이가 특출나게 실력있는거같지도않고요
그렇다고 학원다니면서 눈에띄게 더 좋아진걸
전 게임을 몰라서 확인이 어렵네요.
피드백을한달에 한번씩 글로 주시긴하는데 내용도 거진 거기서기기인거같구요.별다른 내용도 없어요.
그래서 이렇게 글 올려봐요.선불로 큰돈지불하고 지금 몇개월남았는데 그냥 배우게나두는게 나은지 그냥 환불하고 다른걸배우게하는게 나을지 고민이예요.
아이가 학교생활도 잘 적응못하고 겜만하고 겜안하면 유투브나보고해서 이참에 컴퓨터 없애버리던가 무슨 조치가필요해보여서요 너무 해달라는거 다해주고하니 너무 애같이 바라기만하고 노력해볼생각도안하고 세상너무 쉽게살아가려고하는거같아서요.
더이상 지원해주면안될거같아 고민글 올려봅니다.


댓글 10

게임을 만드는것도 아니고 하는걸 배우는건가요??

네네 기술적인거나 부족한걸배우는거같아요


아이가 고등학생인가요? 제가 아는 지인 아들은 중3인데 중2때까지 혼자 게임을 넘 잘해서 강남에 학원을 등록해서 다녔는데 높은 수준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도 2군으로 발탁 되기 어렵더라고요. 게임고등학교나 게임관련과가 있는 고등학교 진학 생각하는데 성적이 어느정도 되어야 갈수 있고 뭔가 앞으로 계획 있어야 서포트할 것 같아요. 위에 내용으로 보면 그런 것 같지 않아 고민될 것 같아요.
갑자기 극단적으로 중단하면 아이와 많이 트러블 있을 것 같아 우려됩니다. 집에서 말하면 잔소리 같고 밖에서 맛있는거 먹으며 데이트하듯 진지하게 대화 많이 나눠보시고 아이도 납득이 되어야 따를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안그래도 저도 제가게임수준을잘몰라서 알아봤더니 저희아이가 높은거라고하네요 안그래도 주구장창그것만했으니 그정도도 안되면 더 실망스러웠을텐데 어제 아빠와 심각하게얘기했어요 학교 성적관리랑 생기부관리도 해야한다고 겜만잘해서는 안된다 학원에서도 마찮가지로 그렇게 얘기도해주시고요 학교는 고1일반고인데 집에서 버스로 50분거리라 그것도 지방이라 아침에사람이 많은가봐요 산단지역이라그런지..서울이였음 다른 교통수단이라도 이용할텐데..아이가 장도예민하고 좀 그래서 힘들었는지 통학이힘들고 학교도 남고라그런건지 아는아이들이없어서 그런건지 적응을못하네요ㅜㅜ 휴...겜학원은 광역팀선발에끼여서 더배우게하기로했고 대신 학교는 좀더 알아보려구요 아이가 너무 원하고 이렇게까지 서글프게 울면서얘기한건첨이라..좀더지켜보려구요 조언감사합니다


제가 확실하게 답 드릴수있는데요 10년전 스물후반 롤 프로 제의 받았고 지금38에도 마스터는 답니다
근데 지금은 열일곱에 1000등찍어도 프로 거의 못됩니다
100위는 들락날락해야 제의오고 그래요
아카데미는 사실 재능없으면 게임 더 잘하고싶어서 다니는 개인적공부죠.
뭐든 재능인데 가만둬도 프로게이머랑 매칭되도 프로못하는사람 수두룩하구요. 그러다 진로못잡아서 아프리카나 유튜브 게임방송한다고 몇년 허우덕댑니다
재능안보이면 여러모로 낭비니 좋은선택 하셔요

하...그런가요...프로까진바라진않지만 e스포츠과들어가고싶다고는했는데 이글보니 또 머리가복잡해지네요 이번까지만 자기가 하고싶은거라니 돈천만원 사교육비다생각하고 해주고 마지막이다생각해야죠 확실하게 답해주셔서 감사해요 참고할께요


혹시 어느 게임 학원 보내시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저희도 고1인데 배그를 하거든요. 2024 PLS(아마추어 공식 리그) 에서 종합 준우승까지 하고. 각 리그 주차 결선에서 두 번 정도 우승한 적이 있는데 그걸로는 부족한 듯한데 계속 시켜야 하나 고민입니다.

저희애는 자기가 알아보고 sga다니고있어요 다른게임하고있어서.. 한번 배그쪽학원알아보세요 요즘 고등학교도 게임고등학교도 있던데 롤만있고 몇군데 없어서..저희지역은 없구요..학원도 저희지역은없어서 경기도쪽에 알아보고 온라인으로 하고있어요.학원비가 많이부담스럽긴해요. 많이 알아보세요.


아무것도 안하기보다 뭐라도 열심히 해보는게 좋다고 봅니다. 해당 분야에 대한 학부모님의 관심과 공부도 필요합니다(대회나 게임 랭킹, 프로팀, 유명선수 등등) 열심히 해도 프로가 못될 수 있지만 그쪽 산업이 학원까지 생길정도니 학원 강사나 코치, 에이전트 등으로 갈수도 있죠. 그래도 하고 싶다는데 있는데 어딥니까

네 아무것도 하고싶은게없던아이라서 갑자기 하고싶은게생긴거라 저도그게 기뻐서 해준건데 학교생활도 제대로못하니 이게맞나싶어서요ㅜㅜ 하고싶다니 이번은 믿고 있어보려구요 대신 학교도 꾸준히 자다니길바랄뿐이예요~조언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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