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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과 예비 고딩들 모두 이거 보고 이야기 좀 부탁해
  • 애교쟁이말
  • ·
  • 조회 4,512회
  • ·
  • 25.06.23 21:23

안녕 나는 현재 사립고등학교에 재학중인 08년생 2학년 쓰니야
얼마전 부산 브니엘예술고등학교 여학생 3명 하늘나라 다들 알고있지?
내가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답답하고 억울해서 글을 써
너희들도 너희의 의견을 말하고 이야기 해줘

+ 먼저 08과 09의 교육방식이 바뀐다는데 아직 몰라 말해드림
1 ) 내신등급 축소 : 원래는 08까지는 내신등급이 1등급에서 9등급까지 있었는데 5등급 절대평가로 변경되어서 지금 공부를 열심히 해 상위권 유지자들이 반발있음 아직까지 수능은 9등급으로 진행이 될 예정임

2 ) 고교학점제 : 다들 많이 알겠지만 이미 임시로 모범실행된 학교들이 있음. 예전처럼 출석만 하면 학년이 올라가는 것이 아닌 100점이라면 대학교와 동일하게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보면서 점수를 얻어 올라가는 것임

3 ) 내신 서술형 확대 : 원래는 시험에 서술형 문제는 거의 정해져 있었는데 학교 역량에 따라서 100% 서술형으로만 볼 수 있으며 수능에 적용될 수도 있어 ( 09는 수능에 적용은 안된다고 나옴 )

4 ) 수능 선택과목 폐지 : 국어, 수학, 탐구과목은 선택하여 수능을 볼 수가 있었는데 이제부터는 선택을 못하고 모든 학생이 사회와 과학 전 범위로 모두 같이 보기로 하게 됨
일단 요즘 세상에 인서울 못 가며 사람 취급 못 받는 곳이 많아

1. 수능 준비하느라 바쁨

2.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준비하느라 바쁨

3. 수행이 시험 2주 전에 몰려서 내신 유지하려면 바쁘고
심지어 ppt, 발표, 필기, 문제풀이, 자료조사해서 쓰기, 암기 등

* 물론 수행은 시간을 써야하지만 내 입장에서는 학교 안에서 끝낼 수 있는 것을 학교에서 배워야 하는 것이 수행이라고 생각해
학교 밖에서 하는 건 합법이고 그렇다치면
기말이랑 중간도 학교 밖에서하라고 하지

* 수행이 일주일동안 12개나 되는게 말이 되냐고

4. 인서울은 예체능도 챙겨야 하는데 미술에다가 체육 기타 학생회나 방송부 혹은 기타 동아리 활동으로 바쁨

5. 학원 다니느라 너무 힘들고 바쁨

6. 집에서 자녀 잘되라는 이유로 말을 험하게 하고 잔소리 폭탄

7. 08은 내년에 대학에 못 들어가면 교육제도가 바뀌어 재수하기도 힘듬

8. 09는 제도가 바뀌면서 누구에게도 도움 청하기가 힘듬

9. 부모님들은 집에서 핸드폰도 눈치보면서 싸우고 이러니까 가족 분위기가 망가지고 아동학대가 나옴

10. 학교에서 친구들과 싸우면 더 힘들어집니다. 학교에서 공부하고 집중하느라 체력 다쓰고 예민해지는데 선생님들이 정리와 관리를 안하니 막장드라마가 됨

11. 교육청이 전학 방법도 이상하게 하여서 전학도 힘들고 스트레스 받음

* 안 맞아서 전학가려고 하면 이사를 가거나 생기부에 남는 부적응, 학폭, 자퇴, 정신의학과 등 갈 수 없게 함

12. 운동부들과 미술, 음악 전공 학생들은 운동만 해도 노래만 해도 입시미술만 해도 지치는데 공부까지하면 죽으라고 호랑이에게 던져주거임

* 여기서 12번은 제가 경험 안하고 하는거 아니고 운동부와 미술은 경험하였고 주변에 노래 관련 분들이 많아 이야기 함


결론 : 제발 어른 분들 자기 나이때는 맞으면서 공부했다. 공부하는 것으로도 행복해 하거라 별 이상한 말하지마시고 그 때 어른분들이 겪은 나이대 생각으로 이야기 하시고 바꾸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여러분들 미래라면 미래사람들에게 생각하고 행동하시고 교육부 장관님 제발 돈 아끼고 꼼수 쓰지마시고 학생들 의견 감안해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고딩과 예비 고딩들 모두 이거 보고 이야기 좀 부탁해

댓글 247

고교학점제 우리 학교가 시행 중…

우리학교도 시행중.. 반발 너무 심함

대구 사는 시범시행 사립고 다니는데 여기도 반발 심함

?모든 학교가 하고있는 거잖아


대한민국 교육은 문제가 많긴 해.
이미 서울로 쏠렸는데, 중학생들 대학교 갈 때 쯤엔 서울이 아니라 이제 서울 최상위권 아니면 취업 힘들어지겠지.

어차피 최상위권 아니면 공부로 좋은데 못갈거면
차라리 기술(프로그래밍, 요리 등)쪽 더 파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

근데 요즘 프로그래밍 같이 정보나 기술 쪽은 로봇들이 자리잡기 시작했고 나도 요리 자격증도 있고 준비했는데 여유있어 유학 가지 않는 한 간당간당해 요즘 물가 반영하고 프렌차이즈업 생각하면 창업이나 카페열기도 힘들어..


마이스터고로 ㅌㅌ하는게 맞나요
상위 15~20%쯤 되는데 인문계가서 잘할 자신이 없어요

어느 쪽으로 생각 중이신가요?

공업쪽 마이스터고인데
마이스터고 중에선 명문인 것 같아요

제 주변에도 공업쪽 마이스터고 친구가 있어요. 그런데 현재 그 친구 마이스터고가 생각과 달라 인문계로 전학을 갔습니다. 혹시 취업을 목표로 삼고 싶으신가요?

공기업 취업이 목표에요
지리학이나 도시학 전공하고 싶긴하지만
취업할 곳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현실과 타협하면 안될 것 같아요

아 현실과 타협해서
마이스터고 간다고 한겁니다
도시나 지리학은 취업처가 없어서..

근데 친구가 취업에 확고한 목표와 포기하지 않고 누가 괴롭혀도 욕해도 버틸 정신이 있다면 가지만 아니라면 내신 따기 쉬운 학교로 가서 고3 때 고교위탁으로 기술을 배워봐도 좋아요 ㅎㅎ

그러면 대졸로 남는건가요?

아니요 기술을 배우고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기술 관련 대학교를 가서 배우다보면 대회도 나갈 기회가 생기고 그런 자소서에 쓸 소재가 많아져 취업이 훨씬 쉬워요!

공기업은 고졸 전형이 더 쉽다고 들었어요

그런 그 방법도 좋아요. 더 궁금하면 제가 마이스터고 쪽 친구들한테 물어봐줄까요?

혹시 전공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면 좋아하는 것을 찾아봐도 괜찮아요 ㅎㅎ 요즘은 학교에서 그런 체험도 많거든요

전기과 가고 싶어요


전기>전자>기계>통신 순이에요

혹시 나이가 10이신가요?

공사장은 중졸도 받아주는데요
공사장 해봤자 공사장에 찾아오는
건축감리/소방감리/통신감리
이런 사람들이 돈 많이 받겠죠

제가 말했던 2번째는 어때요.

저희 아버지께서 정비와 전기,전자 다 하시거든요
군대에서 계급달고 일하시는데 꽤나 쏠쏠해요
군인도 나쁘지 않아요!! 사관학교 진짜 괜찮아요

육사...
군인보단 공기업이 돈 더 받고
군인보단 오지근무가 덜합니다
아 물론 부산 대구 이런 곳 걸리면
군대가 신의 직장이긴 하겠지만
군대의 반은 최전방이 있기에...

에이 제가 군자녀에다가 부모님, 친적, 오빠까지 군인인데 그거 모르겠어요?? 군무원 어떠신지요?

시험 잘보고 성적 잘 나오면 원하는 곳 갈 수 있고 안정적인고 훈련도 거의 안 받고 계급사회와는 떨어져있고 심지어 자격증 있으면 더 쉬운데

제가 작년에 인문계 다니다가 자퇴하고 올해 마고 재입학한 08 입니다. 궁금허신 거 있으시면 편하게 댓글 적어주셔요~


현역 고3이다
1. 좀 븅신같은 대책임
2. 학점제인데 그렇게 이상한 것 같진 않음
3. 7:3 비율로 객관식 서답형 문제 나와서 잘 모르겠음
4. 왜 이러는지 모름

1. 맞음
2. 맞음
3. 일부분 맞긴 한데 못할 정도는 아님 일주일에 12개씩 안 나왔음
4. 인서울 안 하면 문제 없음 애초에 인서울 못한다고 사람을 개로 취급하진 않음
5. 좀 그렇긴 한데 못 다닐 정도로 안 다니면 됨
6. 부모 문제
7. 존나 불쌍함
8. 존나 불쌍함
9. 부모 문제
10. 왜 싸움?
11. 전학 절차 왜 그런지 잘 모르겠음
12. 발언권 없음

3명씩이나 자살한건 학교도 문제고 사학비리도 문제긴 한데
인서울을 강요하는 사회에 조까라며 지거국 내지 국립대 정도로 눈을 낮추면 해결됨
이 사회도 븅신같지만 그 사회에 맞춰서 인서울 아니면 죽음을 이라며 공부하려는 것도 한심함

제발 사회의 모든 것을 수용하려 하지 말고 니들 하고 싶은거 하고 살아라
자살하면 아무 의미 없는 가치를 좇으려 하지 말고 정말로 니들이 하고 싶은걸 하고 살아라

부산 사는데 애초에 부산 사람들이나 예술계 사람들 사이에서는 브니엘 평판 안 좋기로 유명했음 원래 문제 있는 학교임

어느정도 공감하는데 서술형 문제 반형은 09부터 일부분씩 점점 반영된다고 요즘에는 수행도 많이 반영되고 진도빼고 하느라 수행을 일주일 몰아서 하는 학교가 많아요. 학교마다 다를 수 있는데 주변 학교와 국제학교 간 제 친구들은 주변과 선생님들이 인서울 안가면 압박을 준다고 하고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투자한거 생각하면 점점 지쳐 변하시더라구요..

위치도 이상한데 재단은 더 이상함 ㅋㅋㅋㅋㅋ

재단 ㄹㅇ

나무위키에 서술된 브니엘예고랑 정선학원 병크만 봐도 어마어마함


나한텐 너무 어렵고 힘든 세상이다 ㅠㅠ

그쵸 친구도 힘들고 주변사람들도 힘들지만 난 다람쥐가 이겨낼거라고 믿을게!!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 ㅎㅎ

감사합니당 혹시 고등학교 야자 필수인가요?? 야자하면 보통 몇시에 집 가요?

야자 있는 학교 현재는 거의 없을걸요?
요즘은 학교에 스터디카페가 있는 학교가 많아서 남아서 하는 학생들도 있어요 ㅎㅎ

아 진짜요??? 몰랗어요

그럴 수 있죠.. 저도 그랬어용 ㅋㅋㅋㅋ
야자가 있어도 원하지 않으면 부모님 찬스 사용해요. 원치 않다고 강압적으로 하면 안되는 시대여서

오 넹 감사합니다 <3

야자가 필수는 아닌데 저희 학교는 오자 야자를 원하면 신청하는 형태로 하더라고요
그리고 저희학교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쌤들이 아직까지는 조금 강요하는 느낌이 있긴 해요 일주일에 하루라도 하라고 애들 공부하는거 보라고 조금 권유를 빙자한 강요를? 하시는 편입니다

오 그렇군여 감사합니다 !

저희도요.. 글고 저희는 3학년만 8교시 해요(자습) 수욜 제외 나머지 요일은 다 해야 하는데 학원, 과외 이런 거 있으면 증명서?같은 거 가져와서 제출해야 해요..(그래도 누구나 다 최소 1주일에 1번은 해야 함) 야자는 선택이구요!

엥 야자 반강제로 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고닥교 졸업생-

혹시 언제쯤 졸업하셨나요? 저희 학교는 강제는 아니고 하고싶은 사람만 자습실에 모여서 하는데... 쌤들이 권유는 하시는데 절대 안 한다고 하면 부모님이랑 통화하고 빼주세요

올해 대학생 새내기예요! 저흰 되게 자율적이긴 한데 주변은 다 반강제더라구요...

저는 현재 고등학교 재학중인데
생각보다 지역마다 천차만별이예요..🫣

거기 어디 지역이죠..?

자세히는 말 못드려요 ㅎㅎ 지역 특정되니까요

저희 학교가 작아서 그런 걸수도 있어요… 애초에 자습실에 한 학년이 다 안 들어가서ㅎㅎ

엇 저희도 1, 2, 3학년 다 따로 들어갔어요!!

저희는 자습실에 한 학년이 다 안 들어가요..ㅜ 한 절반 들어갈까 말까라서ㅠㅠ


근데 사실 우리나라 교육은 이미 전부터 망했어서...
바뀌고 나서 09는 n수생이랑 경쟁도 좀 되고 서울쪽 애들이랑도 그나마 격차가 줄어서 나쁘지 않은 것도 있는데 09 졸업 한 3년 후부터는 진짜 힘들어진다고 하긴 하더라
난 사실 아직까지는 전 교육과정 선배들이 하는거랑 별 차이가 없다고 느꼈거든 근데 2학년 되면 어떻게 달라질진 모르겠지만 난 차라리 이렇게 확 바꿔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내 생각에는 09보다는 08이 더 힘들듯 제도가 바뀌기 전 마지막 수능이여서 n수생 몰리고 검정고시 본 사람들 몰릴테니까..

그니까.. 08이 진짜 헬일거같어 09는 조금의 장점이 생기는데 08은 단점만 쏟아져나옴


걍 내신폐지하고 정시만 남기는게 맞다고봄

그럼 자사고 과학고를 누가 감..

자사고 과학고만 가려고 하지 수준 높은 학교만

?자사고는 몰라도 과학고면 수능과는 동 떨어진 공부를 할텐데..자사고도 솔직히 수능 때문이면 굳이 갈 이유가..


진짜 내신따라 수능 준비하랴 수행 준비하랴 세특준비하랴 너무 버겁긴함.. 그거 외에도 생기부 잘 받으려면 쌤들한테 잘 보여야되고.. 하

인정 진심 쌤들한테 잘 보이는거 상사한테 굽신거리는거랑 다를게 뭐임


현실 : 70프로는 놀 거 다 놂. 애매한 게 20, 나름 + 열심히 하는 게 10퍼고 <- 이 10퍼만 힘든 거임

마음에 안드시면 댓글 안 다시면 됩니다 ㅎㅎ

ㅋㅋ70프로는 열심히 공부해!란 댓은 어디감? 저거 맞잖음 되도 않는 애들 징징 대는 거 개꼴사나운 것도 맞고 ㅇㅅㅇ?


다 알겠는데 해결책이 없음

그니까.. 분명 누군가가 해결해준다고 기다리라고 했던 것 같은데..


솔직히 말해서 정시는 그렇게 어렵진 않다고 느껴 난 08이고 미대입시중이라 그럴진 모르겠지만 그냥 보통으로 하고있는데 평균 2,3왔다갔다하고 이제 사탐만 올리며 2는 고정될것 같고
우리학교도 알아주는 대학잘가는 학교이지만 난 학생들이 스트레스도 있겠지만 나름 잘 놀고해
우리나라 교육이 문제인건 맞는데 지금당장 바뀔순 없으니 적응하는 학생들만 살아남는거니 빨리 순응하고 적응하는게 나을거야


저도 08 ㅋㅋ 반갑습니다

반갑지만 현실은 웃을 수가 없죠..


못사는 나라가 갑자기 급성장하면 나타나는 현상임ㅇㅇ 다른 선진국 처럼 천천히 발달하면서 학업 분위기가 잡히는게 아니라 급성장으로 인해서 갑자기 도시에 사람이 몰리고 일자리가 부족해지니 학업이 경쟁수단 사람 걸러내기 용으로 쓰이는게 안착되버린거

오오 인정인정 이게 진짜다


학교 다니면서 공부하기도 바쁘고 신경쓰이고 짜증나는데 친구들이랑 갈등생기면 진짜 머리터질 것 같음...


누굴 위한 정책인지 모르겠다

인정..


지금 고3인 나도 우리는 09들 만큼은 아니지만 어쨌든 이 사회에 살고있고 학교에 다니면서 공부하고있는 사람으로써 사실 어른들이 하는 말들 싹다 필요없고 걍 우리들의 길을 찾을수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하거든 의대 이런곳 가는 애들은 공부가 하고싶어서 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부모의 강요도 없진않잖아
걔네도 나름 스트레스 엄청 받을거란말야
사실 우리나라 교육체제에 문제점이 많은건 사실이고 이번 그 3명의 아이들이 자기 스스로 목숨을 끊을만큼 방관하고 그 분위기를 조성한 사람들은 모두 어른들이라생각해
그리고 서울도 서울나름이야 서울도 6등급 7등급 넘쳐나고 이 사회에 지쳐서 공부 놓는애들도 많아
난 이런 일들이 너무 안타까울뿐이고 성적떨어지면 실패자라는 말 듣고 부모님 선생님께 욕먹고 대학 갈생각있냐고 그런 얘기를 듣기엔 우리 너무 어려 진짜 대통령이든 교육부장관이든 이거 보고 제발 좀 우리 애들 좀 놔줬으면 좋겠다
그냥 우리 애들 좀 우리나라 망치고싶지않으면 제발 정신차리면 좋겠다
인구수 줄어든다고? 저출산 심각단계라고? 출산장려한다고? 청소년들 미래세대 좀 봐주세요 이 아이들이 무슨잘못이 있다고 스스로 목숨까지끊게 만들어요 출산 장려하기전에 미래세대들 좀 봐주세요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힘든지 우리도 좀 봐주세요 제발 더 이상 내 또래 친구들 밑에 동생들이 목숨 끊는거 더는 지켜보고만 있기 싫어요

선배님 진짜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힘내요 모두 안좋은 생각은 버리고 좋은 밤 보내요 :)
내일도 내일 모래도 화이팅해요😁


얘들아.. 근데 자살한 애들 이유는 쌤이랑 갈등때문에 자살한 거임 다들 학업스트레스로 죽었다고 생각하길래...

유서에 학업 스트레스와 갈등이라고 적혀있었거든!! 일부분은 학업 관련도 있을거야.. 쌤이랑 갈등이유는 90%는 학업 쪽이니까


한국 교육정책은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적폐임

인정.. 누굴 위해서 만든지 모르겠음


진짜 왜 저따구로 해놓았는지 이해불가

긍까.. 학생 때 안좋은 기억 있나봄


이게 맞음
진짜 현09 지방러인데 진짜 학업스트레스때문에 미칠것같음
학원에서 항상 들었던 말이 '계속 그딴식으로 하면 너네때는 대학 못간다'였음 확실히 개같은 정책은 맞음

09도 힘든데 08은 진짜 미치지..

ㄹㅇ임

심지어 09는 1~2 등급 아니면 대학가기도 힘들어짐..09의 1등급이 10%라서 9등급제의 1~2등급임 그럼 지금2등급은 9등급제의 3~4등급이라는거..이게 맞냐?

나도 09 지방러인데 오늘 중간고사때 1이었던과목 2뜰정도로 못봐서 인생 그따구로 살거냐는 말 들었어...솔직히 1 안에 들기 엄청 어려운데 그게 당연하게 되니까 너무 힘든거같애

그니까..1등급 맞는게 당연한 일이 되어가는중인듯..이러다가 나중엔 3등급제 되는거아닌지.?ㅋㅋㅋ


5등급 절대평가가 아니라 상대평가 아니야?

절대와 상대가 합쳐진다고 했는데 절대 쪽으로 기운다고 나와있어요!!

5등급제가 왜 절대평가 쪽으로 기우는 거죠? 미술이나 음악 빼면 다 상대평가인데여

당장은 반영되는 건 아니예요!! 현재 논의중인 사항인데요.. 5등급제로 바뀌면서 어느정도 걸러야 된다고 판단해 논의중이라고 해요.


우리나라는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좀 바껴야할 필요가 있어...🥹

우리나라는 너무 갑작스럽게 성장했음..


난 연대 다니는데..;; 이딴 쓰래기같은 정책 낸 교육부 장관은 진짜 모가지 쳐야한다 고교학점재도 그지같은데 가장 ㅈ같은건 5등급제지 1등급이 커져서 수능도 변별력 때메 어려워질거고

선배님 제발 저희 너무 힘든데 어른들 생각과 관념과 여러가지 좀 바꿔주세요!! 재능을 써주십시요!!🫣🫣

일단 지금 08은 수능이 한번뿐이잖아 재수가 거의 불가한 상태지 교육과정 싹 바뀌어서 09는 그지같은 고교학점제고 대입이 어떨지 하나도 모르는 거고


솔직히 대한민국 교육문제가 너무 심각하긴해 ㅠㅜㅜㅜㅜㅜ

긍까.. 너무 갑작스럽게 휙휙 바꿔버림


진짜 애들한테 스트레스좀 안주면좋겠음

어른들 : 스트레스 안주는 방법이 뭐예요? 라떼는 말이야 •••


현재 09 지방러입니다 위 내용이 모두 공감됩니다... 아니 진짜 누구 좋으라고 만든거죠 시험 직전까지 보고서 작성, ppt, 각종 수행 평가로 시달리고 무슨 서울쪽은 수행평가 대비해주는 학원 까지 생겼다 들었는데 이게 맞나요? 그리고 처음 시행하는 년도인데 제대로 좀 알려주세요 물을대도 없어서 대체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도 안잡혀요 에초에 제가 주변에서 듣기로는 고교학점제 도입한 이유가 사교육을 줄이기 위함이라면서요 무슨 소리인지 진짜 학원을 더 다니고 있잖아요... 그리고 08 선배들 마음도 충분히 이해하는게 교육제도 바꿔서 재수하기도 힘드니깐.. 더 에바죠

여기서 더 이야기하자면 선생님들도 고교학점제 도입 별로 안좋아함 서로 안좋은데 뭐하는거임. 과목 이수가 안되면 다음 학년으로 못 넘어가니깐 아파도 마음대로 학교 빠지지도 못하겠음....ㅜㅠ

진짜 아파서 못 빠지고 눈치 보고 자기개발도 못하겠음


고교학점제 시범운영하던 학교에서 직업반중입니다 고2때 진짜 내가 공부를 하는건지 똥개훈련 하는건지 햇갈렸습니다

ㅋㅋㅋㅋㅋ 똥개훈련 공감!!!


중3인 지금도 시험 일주일 전에 수행 폭탄 내려서 힘든데 고등학교 가면 어떻게 살지 감도 안 잡혀요..이러다 친구랑 뉴스 나오는거 아닌가 몰라..

안됩니다.. 아까운 생명 너무 일찍 가면 남은 사람들 억장 무너져요. 좋은 날도 있을테니 저랑 조금만 버텨봐요😄😄


진짜 부모님한테 자주 듣는 말이 자꾸 자기 때 얘기하는데 ㅅㅂ 아니 그 때랑 지금이랑 같냐고 ㅈㄴ 어이없음 자꾸 자기 때 생각하면서 이해 못하는거 같아서 개빡침

그니까 그거 애들한테 그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도움 안되고 스트레스만 줄 뿐이야


난 자퇴하고 부모님이랑은 어차피 도서관에 있어서 보는 시간이 없거든 그래서 도서관 있을 때는 내가 효율적이라 생각하는 공부를 하고 집에 있을 때는 부모님이 말하는 노오오오력을 하는 것처럼 보여줌 이게 의외로 꿀임 솔직히 난 자퇴하는 게 더 낫다 생각함

혹시 자퇴는 왜 했는지 물어봐도돼..?

선천적으로 몸이 씹창나서 코로나때 걍 자퇴때렸다네요

표범님은 알차게 사용하지만 생각보다 자퇴하고 더 무너지는 학생들이 많아서 권유를 안하는 것 같아요.

그럼 자퇴가.. 마냥 좋은것만은 아니네.. 나도 스트레스때문에 건강이 안좋아져서 자퇴했는데 사람 안만나니까 외롭더라

그쵸.. 어른들이 학교는 작은 사회라고 하는데 일리가 없는 말이 아니기도 해요 ㅎㅎ

맞긴 해
나도 사회지능이랑 공부지능 등가교환함


아니 수능은 ㄹㅇ 선택하게 해줘라 뭐하자는거냐고

아이고.. 수능이 필수한 학교에 가셨나봐요
힘내세요! 제가 응원할게요!

아니 내 미래기 수능을 봐야할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너가 열심히 하면 안 봐도 가능

나는 망해써...


안녕하세요 team 09입니다
죽을거같아요진짜 서술형 ㅈㄴ많습니다
교육과정은 자꾸 이거 이제 아니에요 이거 바뀌었어요 죄다 이러고ㅜ 찾아보고 설명회도 여러개 다녀봤는데 뭐라는건지는 여전히 모르겠고 그냥 다들 1등급 못받으면 대학못간다는 소리만 해서 진이 너무 빠지네요

그쵸.. 서술형도 그렇고 5등급 제도는 심각하기는 해요..


현직 09인데요... 중딩 때 공부 진짜 못 했고 솔까 막 열심히 하지도 않았는데 고등학교 들어오니까 뭔 놈의 고교학점제 때문에 성적 40% 못 넘으면 방학 때 나와서 보충 들어야됨 이게 맞냐

진짜 리얼로;;;;;;;;08,07 선배들은 출석만해도 되는데 왜 우리부터는 성적40% 못 넘기면 보충들어야해 ㅠㅠ 안그래도 짧은방학인데 눈물나온다

ㄹㅇㄹㅇ 아니 방학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좀 쉬라고 있는거 아냐???? 이렇게 되면 방학이 있는 이유가 뭔데?? 걍 공부 잘 하는 사람은 놀고 공부 못 하면 나와라 이거잖아;;


본인 09인데 시험에서 힘든게 기출문제가 없음... 어찌저찌 찾으려 해도 작년꺼 중간기말, 10년전? 정도꺼 찾아야 하는 부분도 있음... 그리고 예체능으로 가려는 사람들은 자기가 하려는 그 예체는 분야 집중 못하게 하려는 학교의 스킬인가 이거? 그냥 교육청 자기들이 하는거 아니라고 막 넣은 거 같은데 왜 대학교 방식을 고등학교에 집어넣는데 이러다가 초딩도 집어넣겠다

그쵸.. 바뀌면서 시험 출제도 바뀌니까 실험당하니 힘들겠다 힘내!! 내가 꼭 응원할게!

헉 선배님 감사합니다 선배님의 응원으로 100점은 못해도 일단 2등급은 노려볼게요!!! 아니 근데 지금 5등급제로도 1등급이 어렵던데 그럼 선배님때 1등급은 도대체...

ㅋㅋㅋㅋㅋㅋㅋ 저희는 1등급 학생들은 대부분 기숙사 살아요

😰😰😰😰😰 꿈만 꾸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힘내용

🥰🥰🥰


팩트는 인서울 못 가면 사람 취급 못 받는 건 아님. 만족할 수 있는 양을 스스로 줄이면 세상 사는 거 나쁘지 않음.
근데 애들은 무조건 돈 잘 벌어야 한다, 학벌 좋아야 한다고 주변에서 압박하니 본인 스스로 기대치를 낮추질 못함. 너무 과하게 높기에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고, 결국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거임.
교육과정도 물론 우선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지만 학생들도 스스로의 한계치를 알아보려 노력하고 그에 맞게 살아갈 필요가 있음. 보여주기식의 이야기가 많은 세상에서 휘둘리지 말고 현실을 사셈.

현실을 살기에는 현실과 주변이 너무 바뀌어서 그런 것 같아요..😢😭


교육부 갈아엎어야하는데

나도 그렇게 생각함.. 자녀들 있으면서 자녀들한테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요


지금 고3인데 뭐가 뭔지도 하나도 모르겠다

오히려 떨어지면 재수 1번 가능하잖아요.. 안하는게 좋겠지만 응원할게용!!


초딩인데도 왠지 모를 공감이 .....

아이고 안된다 어린친구는 지나가
벌써부터 알면 너무 힘들어

아니에여... 이제 초5라서 좀있음 중간고사 랑 기말고사도 해여


진짜 누구를 위한 5등급제인지 모르겠음

그니까 08은 마지막 기회, 09는 실험대상, 10부터는 애매하고 17부터 자리 확실히 잡을듯..


이제 중2인데 나보고 고등학생 때 어쩌자는 거지

그러게요 저도 지금 중2인데..

그니까요..

중3은 한숨만 나온다요.. 흑흑

ㅠㅠ 힘내세요

감삼댜..ㅠ


공부 못하는 머리로 태어난 사람들은 뭔 죄냐..

또 그런거면 어른들은 노력안한다고 뭐라고 함


걍 교육부 싹 다 정신차렸으면 좋겠음…


현역 특성화고다
여기도 오지마라

힘내세요..


5등급제 상대평가고 학생 수 없는 곳은 더 죽어가.. 우리 서울에 사립 여고인데 전교생이 80이어서 1개만 틀랴도 5등급제에서 2떠 나 국어 사회 과학 다 1개씩 틀렸는데 셋다 2임
문제는 5등급제에사 2뜨면 답 없는 거.


내년 고1인데 미쳤네


08인데 재수 ㄹㅇ 어카냐.. 08 수능 대학 못 간 사람은 많은데 재수생은 거의 없을 듯

갱 대학 안다니는 채로 인생 망하는거지 ㄹㅇ로

제발 생각을 좀 하고 시행했으면 좋겠다


띠발 나 개 죽을맛이다...09인데 무슨 중간 끝나자마자 6모치고 수행 하루에 3개씩른 기본이고...다음주 월요일 부터 기말이고...나도 다 때려치고 놀고 싶음


이거 다 사교육 죽이려고 하는거 아님?


고1인데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서 선생님한테 물어보면 똑같은 말만 계속 반복해서 이해하는데 진전이 없음
고교학점제는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겠고 진로는 자꾸 정하라하고 수행평가도 다 진로 관련 보고서 쓰라고함 내신 범위는 그냥 시험기간동안 하기에도 빡셈
선생님들은 공부 안한다고 답답해하고 부모님도 마찬가지임 진짜 살고있는 이유도 모르겠고 왜 이렇게까지 치열하게 살고있는지도 모르겠음 그냥 너무 지침

그래 진로 이것도 문제야 고1때부터 진로 정해서 보고서 다 맞춰 쓰는게 너무 힘든 진로를 아직 제대로 찾지 못함 친구들 진짜 힘들어함ㅜㅠ 그리고 한 분야로 보고서 다 쓰고 했는데 진짜 진로가 갑자기 다른걸로 틀어지면 어떠캄ㅠㅜㅜ


근데 나 궁금한게 주입식교육이 진짜 좋고 도움된다고 생각해서 이 방식을 계속 시도하는건가 싶어 ㅋㅋㅋ 사실 독해랑 문법이 잘되면 뭐해 ㅋㅋㅋㅋ 막상 다들 영어권 국가가면 벙어리돼서 어버버버 거리는데 ㅋㅋㅋㅋ 이거쫌 그래 내가 인문계고 공부밖에 안해서 사실 예체능애들이 학업 스트레스 자살하는것도 이해가 안가긴해... 학업...? 학업을 해봤어..? 수능볼것도 아니고 뭐 물론 예체능애들이 길이더 좁긴하지 걔들은 잘못하면 걍 평생 개백수 확정이니깐 그래도 아직 고2밖에안됐고 아쉬움 인생 아깝지 않나 싶음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하고 있는데 애초에 작년부터 반발은 엄청 많았음. 그런데도 실시된거라 어쩔 수 없음. 위에 쓰니가 쓴거 몇개는 공감되긴 하는데 사실 그 전부터 인서울 목표하는 사람은 그 정도로 힘들게 살았으니까 인서울 했다고 생각함. 그래도 ㅂㅅ같은 대책은 맞음


솔까 대한민국이 제일 학업 스트레스가 큰
나라라고 생각 됌


부산에 있는 예술고등학교 재학중입니다 다른거 보더 입시제도 바뀌는건 아무문제 안됩니다 어차피 입시제도가 바뀌어도 예술은 실기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 가까운 부산예술대학교, 부산대학교만 봐도 실기가 80/65 퍼센트로 실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제가 하고픈 말은 공부가 힘들어서 포기했다기엔 오히려 예술계가 지니고 있는 폐쇄성(왕따, 소문 등등)에 의한 친구관계에 지친걸로 생각합니다

당장의 예술학교만 봐도 실기시험, 무대경험등등 학생들을 극한까지 몰아부치고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주며 성장하게 하고 있죠, 그런 부담감도 있을겁니다 / 또 실기시험 점수나 공연에 썼을때 실수하거나 성적이 좋지못하면 앞에서 비웃는 학우들이 존재하는것과 남과 비교하게 되는게 단점인거 같습니다


추가로 이글을 쓰신분은 일반고에 대해 쓰신거 같아요 진짜 일반고에서 입장에서 보면 어려운 부분이 한둘이 아닌거 같아요 저도 읽으면서 헷갈리네요 다들 시험기간 화이팅하시고 건강하게 학교생활합시다


ㄹㅇ 09인데 너무 힘들어...무슨 생기부를 학기별로 쓴다고 하질 않나..수행도 시험기간에 무슨 벼락치기 하듯이 한번에 몰아주고..진로를 1학년 때부터 정해야 된다는 압박감도 심함.. 어른들은 나때는 이랬어, 나라면 더 잘하지 이러는데 정작 본인 어릴 때 실천했던 사람 본 적 없고. 쓰니선배 말대로 09는 도움 청할 곳도 없고.. 5등급 아직 잘 모르겠고 학교에서 나름 교육이랍시고 하는데 아직도 이해 안됨. 제대로 알려주기라도 하던가....


으어어... 10년생인데 어질 어질하네요...


수능 구등급제야??

응! 09까지는 9등급제라고 발표했어 이후에는 나도 몰라유..

헉.. 그러면 재수해도 괜찮은건가?? 미안 나 진짜 이런거 하나도 몰라서..

너가 몇 년생인건 모르겠지만.. 재수는 한다는 생각 자체를 하면 안된다..

내가한다는건 아니구 ㅋㅋ 지금 08들 말야

응.. 9등급제인데 그게 뭔 상관이냐구.. 너무 힘들어ㅜㅜ


왜 우리 08들한테 이런 시련을..


10은 무섭습니다....


나는 과학고 다니는데 우리는 전과목이 100% 서술형, 단답형이야(문과과목 제외) 개인적으로 공부의 질도 훨씬 늘어나고 정말 공부한 사람만 점수를 얻을 수 있어서 오히려 공정하다고 생각해
하지만 선택과목은 옮은 판단인지 모르겠다 본인이 원하는 거 배우러 대학 가는 거 아닌가? 왜 내가 관심분야가 아닌 것도 공부해서 시험쳐야하는지 모르겠고 그 분야에 대해 전문성도 심하게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오히려 학생들의 얕은 공부만 초래하지 않을까.. 한 과목 하더라도 본인 진로 맞게 전문적으로 깊게 공부하는 게 의미있다 보는데

그럴 수 있지 전과목 100% 서술형이 왜 문제인지 설명해줄게. 서술형은 말그대로 배워서 적는 건데 학생들의 학원을 다니면서 배우는 것도 달라지고 수학이나 영어 말고 과학이나 기타 답이 완벽하게 적혀있지 않는 과목은 오답으로 체점되면 말들이 많아져서 그런 것 같아유

근데 그런 건 선생님께서 시험 전에 충분히 고지해주셔서.. 이 점 안하면 깎인다 흐름을 본다 이런 식으로. 실제로 우리도 점수 확인할 때 항의나 번복요청 많이 하고 또 그거 심의도 굉장히 잘 해주셔서 괜찮을지도



중1입니다.
그러면 그냥 공무원이나 하는게 가장 좋은거 아닌가요?

아니요.. 공무원도 점점 경쟁률 높아저유..

선생님도 공무원 아니예요?

저요? 저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뇨 직업이요

저 학생인데요.. 꿈은 공무원 희망이고

그니까 중등교사도 공무원 아니냐 이말이예요 쓰니님 말구요

그쵸 질문이 교사를 이야기 하는게 없어서 위처럼 대답했습니다

넹 그래서 교사도 공무원인가요?

그쵸

그럼 전 교사로 갈래욥!

알아서 하세요

네.선배님 사립고 멋집니다!


진짜좃같다진짜나이민갈란다 걍 대체 어떤 나라를 처 만들고싶어서 이딴제도를 싸질러놓는거임 미쳤나봐진짜 죽으라는거냐고 무서워서 어디 고등학교가겠나 이래서 자퇴하거나 인생포기하는 애들이 많아지는 거임 문제점을 모르나 진짜


철도 기술을 배워서 취업을 하고 싶은데 선택지가 영주 아니면 용산임. 나는 울산인데.

좀 어려운 결정일 수 있겠지만 난 용산 쪽 추천해!

용산쪽 철도차량과로 갈려고 하는데 성적은 평타고 수행평가는 80 중반에 미인정이 좀 있는데 잘 모르겠어 이번 기말 끝나면 2학기는 들어가지도 않는데

미인정 몇개야? 학교 이름도 알려줘 컷트라인 찾아서 알려줄게 지금부터라도 생기부 채워서 쌤들한테 잘 보이고 말씀드려!!

지금 학교 이름?

미인정 결 2 용산철도고 철도운전기계과

일단 졸업할 때까지 미인정 조퇴,지각,결석 절대 안됩니다. 미인정 3번이면 타격 생각보다 있을 거예요..

미래 인재 특별 전형 준비중인가요?

그리고 혹시 가내신 몇인가요??

가내신이 뭐죠?..

3학년 2학기까지 성적, 생기부, 출결 등 합해서 내는 점수를 말해요 200점 만점입니다!!

음.. 모르겠는데 계산 하는 방법이 있나요

아이고.. 그거 선생님께 가내신 알려달라고 하셔야되용

알겠습니다


걍 시발 07이긴 하지만 우린 낭만이라도 있지 내 밑으론 낭만도 숨통도 쥐구멍도 없어져버림 경쟁? 줄여지는게아닌 더욱더 치열해짐 사교육 줄이겠다고? 개소리 이건 죽이는게 아닌 오히려 늘리고 앉자있음 학생들과 더불어 선생들도 더욱더 살아남기 힘들어짐 왜? 이 좆같은 제도 땜에 학생 챙겨주기를 못함 왜? 우리세대는 출결이라도 하라고 전화해서 오라고 하고 하는데 얘넨 출결+@니 그것마저 챙겨줄수가 없음 또한 현장상황을 보지도 앉은채 돈 안쓸려고 좆같이 탁상행정만 함 정리면 탁상행정으로 현장상황도 보지도 않은채 안그래도 심해진 사교육을 죽여보겠다고 좆같은 제도 시행했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났고 그로인해 많은 학생과 선생들은 서로 상호작용을 못하게 아니 단절되고 사람이 3명이나 죽어나가고 경쟁이 더욱더 과밀해지고 살아남기위해 죽기살기로 치열해짐 역시 울나라 참 대단하다 ㅅㅂ 어휴...이 뭔 진짜....내밑애들 어떻하냐

선배님 저 살려주세요ㅜㅜ 재수를 못하다니 말도 안됩니다ㅜㅜ

바꿀생각을 했다는게 이 결과면 걍 자퇴서 쓰고 이민이 답이다 ㅋㅋㅅㅂ


예고생인데 완전 이해가ㅠㅠㅠㅠㅠ공부할 시간은 없는데 과별로 성적 나누니까 조금만 틀려도 성적이 우수수 떨어져ㅠㅠㅠㅠㅠ 게다가 실기도 계속 챙겨야하니까ㅠㅠㅠㅠㅠ


1. 08은 안타까운게 맞다 제도가 바뀌니까 아쉽게된거다
2.학생이면 학생이라는 신분에 맞게 본분에 최선을 다해라 목표가 확실하고 꿈이있고 잘살고싶은 학샹이라면
3.입시제도는 문제가 많지만 이걸 바꾸려면 애초에 모든체계를 다 갈아엎어야한다 대한민국 입시현실 안타까운거 맞다
4.다 힘들고 다 하기싫다 그냥 하기싫으면 하지마라


전 미래에 이런 일들을 겪어야 되는건가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막막하네요ㅠㅜ
걱정되요ㅠ(라고 12년 생이 말했습니다...)


저 나중에 음악쪽으로 가려고 하는데 갈 수는 있을까요...? 고등학교에 가기 싫어졌어요ㅠㅠ

한림이나 서공예 가는게 가장 좋아요 ㅎㅎ

어... 집이 김해쪽인ㄷ...

서울...ㅠㅠ

왕복 8시간...ㅠㅠ 망했네요...

자취방이나 친적집으로 가요!! 학교 지원은 주소 상관없고 지원한 후 친적집이나 자취방 얻으면 됩니다.. 부모님 신뢰도를 쌓아요 말 잘 듣고 방정리나 정돈 잘하고 요리도 배우시고..

어...친척집도 전부 다 김해에 있어요ㅠㅠ
(부산 브니옐만 빼고 가야겠...ㅠ)

왠만하면 자취방 구해요.. 알아주고 유명한 곳으로 가야지 기회가 더 많아요

넵!!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지금은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참고: 사물놀이 공연 팀 오디션 붙어서 12월 말에 공연해야되는 신세입니다)


우리가 물론 공부를 해야 미래를 꿈꾸는데 보장이 되는것도 맞고, 많은 지식이 쌓아지면서 달라지는건 맞음. 근데 꿈이 예체능 쪽인 사람들은 공부랑 본인 꿈 관련된걸 같이 하는데 과연 그게 쉬울까요? 세상엔 쉬운게 하나 없다지만, 우리 나라는

어느 학교는 기본적으로 일본어를 배우곤 하는데, 일본어 같은 지금 당장 쓸 일이 없고, 사회 나가도 그닥 쓰이지 않을 교과를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집중 시키는거 같음.

현실 사회에서 쓰는건 국어,수학,영어 이 세계가 전부인데 그 이상으로 사회,한국사 등등..

Q.한국사는 한국인 이기에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맞습니다. 근데 사회 나가서,기본 상식적으로 모르면 사회에서 나가리가 되기라도 하나요? 문제점이 커질 요소이고, 지금 일어나는 자살률,출산율 보다 더 심각한 요소와 논란거리가 되나요?

우리 나라는 자살예방교육,흡연예방교육 이라며 동영상 시청만 주로 하는데, 학생들 보면 그냥 대부분 다 잡니다. 꼴통 학교 뿐 만이 아니라, 일반 학교 학생들도 자거나 수다 떱니다.

이 이외에도, 학교폭력 신고가 두려워 학교 wee 클래스를 방문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오며가며 듣기만 해도, 여러 이유로 wee 클래스 근처도 가지 않을 정도로 상담 선생님들의 비밀 유지가 허술하고, 이야기가 다른길로 세고, 학교폭력 신고가 제때제때 빨리 되지 않고 꽤 걸린다는 점 입니다.

최근 일어난 학업 스트레스로 인한 좋지 못한 시도 한 일 말고도

은밀한 따돌림(은따) 을(를) 당하는 학생들은 신고 하기엔 정확한 증거도 없고, 증거가 있어도 그저 놀림 거리만 될뿐이고, 효력이 없습니다. 은따로 인해 안좋은 시도를 하려는 사람 역시 많습니다.

이 나라가 이렇게 돌아가는데, 저는 더이상 사회를 피하기 싫어집니다. 제 미래가 되기도 하는 문제인데.. 나라에 불만이 많네요


나 부산사는데 우리학교에 그 죽은친구중 한명이랑 같은 중학교출신인 애들이 꽤 있더라고 되게 마음이 아프더라.. 3명이 그렇게 된것도 너무 안타깝고 화나고


현고1인데 5등급제 실행한 사람 누구냐 줘 패고 싶음 기말 며칠 전까지 갑자기 수행 하질 않나; 5등급제라서 3등급 맞으면 9등급제의 5,6등급이라 대학은 글름..
그리고 12번 공감하는게 예체능 친구들은 운동,미술 +공부가 필수 역량임.. 친구가 예체능인데ㅠ 그리고 우리 사회는 너무 대학을 강요해 대학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나라는 우리 나라 밖에 없을가임.. 대학 나와도 취업 안된다던데 이게 맞나


내 말이.. 10인데 걱정이 많습니다..


내가 알기론 입시제도가 A가 평이 않좋으면 B로 바꿔야 하는데 바꾸는게 아니라 A+B이딴식으로 해서 입시제도가 개판일걸로 알고있음


하루만 교육정책 바꾼 사람이랑 학생이랑 직업 바꾸면 좋겠음 지도 얼마나 힘든지 알아봐야 정신을 차리지 무슨 이유로 이따구로 바꾼 거임?


근데 이게 어짜피 절평이 아닌 상평이라서 그냥 모두가 다 하는건데 수능준비하느라 바쁨 중간 기말 바쁨 이건 쓸모가 없는게 너 말고도 다 바빠서 엄청난 타격 없음


솔직히 우리나라 출산률도 제일 저조하지만 보니까 작년 초중고생 자살률도 굉장하더라.. 이미 있는사람들한테나 쫌 잘해야 진짜 애들도 더 살고싶어지는 세상이 되는건데 말이 안된다 생각하긴해.. 우리나란 미래가 안보인다


진짜 교육과정은 왜바꾼건지 모르겠다..


나중에는 수능 두번보고 가장 잘본걸로
성적 결정 돼는걸로 한다는데요.....

그건 아마도 통과 안될 가능성이 크기도 하지만 공식적으로 이야기가 아직 제대로 안되서 이야기 안했어요


09인데 아직도 이해가안가요 ㅠ


아니 진짜 09 예체능들은 어쩌라고요 저 지금 고2 못올라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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