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꿈 꿔본적 있어?
- mo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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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1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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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4.01 19:53
난 자주 꿔.
뭐 어려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어렸을때 귀신본 사람들 많잔아) 자주 귀신느낌을 받긴해.
가장 무서웠던건 자기전.
그 아는 사람은 아는 느낌 있잖아. 그 그냥 추울때 소름돋는거랑은 조금 다른느낌. 여기에 귀신이 있다. 하고 직감적으로 느껴지는 쎄한 느낌? 그런 느낌을 느낄때, 진짜 무서워. 원래 귀신 별로 안 누서워하는데 그 느낌이 들면 진짜 무서워. 더 놀라운건 끔에서까지 그 느낌이 느껴지니까.
꿈에서도 그런 느낌이 느껴지니까 진짜 울것같을 때도 있음... 귀신과 숨바꼭질 같은거? 하는 꿈도 있었는데 검은 그림자가 그 느낌가지고 쉭쉭 지나다니니깐...
하여튼 그냥 그렇다고.
꿔본적 있어!
음 중2때 학교에서 컨저링 본 당일날 꿈울 꿨는데 꿈속에서 아빠가 어딘가에서 한 보물상자를 가지고 오셔서 침실쪽 구석에다가 내려놓아서 열어봤는데 컨저링에 나온 수녀귀신이 나와서 그때부터 침실 들어가는 거 무서웠어..
헐ㄷㄷ
귀신이런거 경험 한적 있음.
나 예전에 할머니집에서 제사하고있을때 5살된 사촌동생이 제사상 옆에 있는 소파를 말없이 계속 쳐다보다가 걔가 하는 말이 '저기 할버지 살아있는데 왜 이거해?' 라고 함. 그때 완전 소름이었음
헐 ㄷㄷ 나도 본거는 동그라미? 가 전분데ㅠ
가위는 한 번도 안 눌려봤고 악몽 꿀 때 깨어나는 순간 꿈인지 현실인지 헷갈릴 정도로 앞이 이상하게 보이고 온몸에 소름이 돋는..? 느낌인데 이거 커신인가
귀신맞는듯 내가 말한 느낌이 맞다면
헐 나도 그럴 때 많아요 화이팅!
화이팅까지는 아니구ㅎ
그래도 고마워!
?
아니요
ㅋㅋㅋ
나는 귀신을봐
???
진짜루
으 댓글이랑 다 너무 무서워.. 난 작년 겨울에 친구들이랑 놀다가 귀신형체..? 가 나랑 애들 따라오는거 봤었어😱😱 헛것인지 뭔진 잘 모르겠다
있음. 꿈속에서 자다일어나서 목이 마르길래 일어남. 그때 일어난게 목조로된 2층 주택이었는데, 2층 침실에서 내가 깨서 1층 주방으로 가서 물마시랴고 함. 물마시려고 컵에 물 따르는데
왼쪽에서 누가 쳐다보는 느낌이 드는 쎄한 느낌인거... 등골이 서늘하니까 돌아봤는데 어떤 귀신인디 누군지 눈을 부릅뜨고 잇몸보일정도로 웃으면서 (이 상황에서 웃긴건 귀신새키가 하얀 건치였음)
바라보는거
쥰내 놀라서 문 박차고 나가서 튀는데 꿈에서 안깨지더라. 걔가 쫓아오고 있는데 제발 살려주세요 기도 하니까 다른 행복한 꿈으로 넘어가짐.
-어쩌면 귀신이 아니라 몰래카메라 하려고 온몸에 반타블랙칠한 사람일지도..
헛 것은 좀 본 적 있어. 막 내 앞에 햐안 뭔가가 싹 지나간다던가 검은 무언가가 빼꼼 나왔다 사라진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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