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그리고 나 또 궁금한 거 생김
진짜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죽고싶다라는 생각을 한 번 이상은 하는 것 같은데 그 이유가 뭘까 우리나라 사람만 그런걸까? 지구 반대편 뭐 브라질에서도 청소년들이 죽고싶다는 생각을 많이할까 한다면 왜하는 걸까 사람이라면 살고싶어하는 욕구가 있는데 왜 그게 무너지는 순간이 있고 그 순간이 의미하는 게 뭘까

그냥 세상애 더 아름다운 경험들을 많이 하길
바래서 죽기엔 너무 가치있고 뜻 깊은 사람이여서 빈자리가 유독 크게 느껴질 것만 같고..
실제로 친구가 나 죽고 싶다고 새벽에 울면서 전화하길래 진짜 머리 새햐얘지고 무슨 말을 해야될 지 모르겠어서 같이 새벽에 말없이 움..

진짜 죽고 싶은 애들은 엔간한 말에 살지 않음
근데 그 엔간한 말도 못 받아서 죽는 애들이 있을 수 있으니 말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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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의 행동은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해서입니다.
물론 그건 이유일뿐 결과 또한 자기 자신을 위한다고 볼 수는 없죠.
그저 자신이 더 행복해지기 위한 무의식적에서 나오는 행동입니다.
그리고 죽고싶다는 말을 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진실로 죽기를 바란다면, 죽고싶다는 말을 남기는 것이 아닌 죽음을 실천하겠죠.
이런 걸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며 죽지 말라고 하는 것이겠죠.

어짜피 길어봐야 100년 남짓인 짧은 인생인데, 좀 더 살아봐도 괜찮잖아

나는 개인적으로 이쁜나이에 딱 짧고 굵게 살고 죽고싶다는 사람인데 내가 죽고싶다는 사람한테 죽지말라고 말한다면 그건 그 사람이 너무 이쁘고 언젠가는 꼭 행복해질 사람이여서 그리고 나에게도 소중한 사람이라서일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