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 극F
  • ·
  • 조회 49회
  • ·
  • 25.11.10 16:35

오늘 방과후에 끝나고 친구랑 놀이터에 왔어. 근데 어디서 자꾸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리는거야. 나랑 친구는 고양이가 있다고 애들이 떠드는 곳에 갔는데 완전 아기 고양이더라고? (밑에 사진있어) 근데 어디에서 데려왔냐니까 근처 성당에서 주워왔다는거야; 아니 근데 고양이들이 계속 울고 발톱이랑 털도 세우고있는데 애들이 괜찮다고 하는거.. 한명이 키우려고 부모님 허락받고 있대. 근데 내가 보기론 태어난지 3-4주 밖에 안되는것 같은데 주변에 부모가 있을수도 있잖아? 그걸 말하니까 아는 언니가 자꾸 얼버무리면서 짜증내고 내 말에 반박하는데.. 그 언니가 "이미 사람 손 타서 돌아가긴 글렀다" , "니네가 뭔 상관있냐 건들지 마라" 이러는거야. 말이 안통하는데 키운다는 애는 놀이터에서 고양이는 보지도 않고 놀고있고 나랑 친구가 그걸로 대화하니까 언니가 짜증내면서 우리 욕하더라.. 사실 우리 욕보단 고양이가 더 신경쓰여.. 털 깨끗하고 발톱이랑 털은 세우고있고.. 나도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화나더라고.. 다들 어떻게 생각해? 그리고 내가 욕먹을 정도로 잘못한거야?..

길고양이
길고양이

댓글 2

(진짜 죄송해요 고양이가 너므 귀여워요)
아가여서 부모 무조건 있을거 같아요
그냥 다시 성당 앞으로 돌려주는개 좋을듯합니다

그쵸.. ㅋㅋ 고양이 짱귀여워요 무조건 성당으로 다시 돌려 놔야될텐데..

로그인 후 댓글을 입력해 보세요

게시판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