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들이 뭘까?

※꼬들이란?

‘꼬들’은 6번의 기회 안에 6개의 자모로 이루어진 단어가 무엇인지 추론하는 게임이다. 여기서 자모란 ㄱ, ㅣ 등과 같이 ‘한글을 이루는 낱글자’를 의미한다.

꼬들 단어는 자정마다 초기화 되며 오늘 한 번 했다면, 밤 12시가 지나고 다시 할 수 있다. 정답 단어는 모두가 같다.

※어떻게 하는 걸까?

6개의 자모로 이뤄진 단어(ex:중력, 마이크, 회장, 뽀뽀 등)을 입력해가며 자모의 색깔들을 보고 추론하여 정답을 맞춰가면 된다.

※각각의 색깔이 의미하는 건 다음과 같다.

🟩-정답 단어에 존재하며 같은 자리에 있는 자모.
🟨-정답 단어에 존재하는 자모지만, 위치가 틀림.
🩶-정답 단어에 존재하지 않는 자모.

※자판에 이중모음과 이중자음이 없기에 첫 번째 칸을 제외하곤 자음이 어느 칸에 들어갈지 예상할 수 없다.

-이중모음을 입력하려면 ㅚ->ㅗ,ㅣ ㅒ->ㅑ,ㅣ
-이중자음을 입력하려면 ㅉ->ㅈ,ㅈ 앉->ㄴ,ㅈ

이런식으로 입력하면 된다.

보통은 정답 단어가 두 글자지만 ‘마이크’처럼 세 글자인 경우도 있다.

※의미 없는 아무 단어는(꺌깃, 쫑미, ㅈㅂㅏㅅ이 등등…) 입력이 안된다. 반드시 우리가 사용하며 사전에 존재하는 단어이어야 한다.

※실전 플레이※

사진을 예로 들어보자.

내가 입력한 단어는 ㅈㅏㅇㄹㅕㄱ(장력)이다. 그러자 ㅏ는 초록색, ㅇ은 노란색 나머지는 회색으로 떴다. 즉, ㅈ, ㄹ, ㅕ, ㄱ는 정답 단어에 존재하지 않는 자모다.

ㅏ는 초록색. 정답 단어에 존재하며 같은 자리에 있는 자모다. ㅇ은 존재하는 자모지만 위치가 틀렸으니 자리를 찾아줘야 한다.

이것만으로는 정답을 맞추기 어렵다. 더 힌트를 얻기 위해 ㅎㅏㅁㅂㅜㄴ(함분)이라는 단어를 입력해본다. 그러자 ㅎ,ㅏ,ㅂ이 초록색, 나머지는 회색으로 뜬다.

하지만 여전히 감은 오지 않는다. 그래서 ㅎㅏㅂㅂㅣㅇ(합빙)이라는 단어를 입력한다. ㅇ의 올바른 위치를 찾았다. 또 ㅣ가 정답 단어에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초록색 자모를 제외하니 ㅣ가 들어갈 자리는 세 번째 칸뿐이니 이 자리에 넣어준다. 그러자 ‘해’라는 글자가 만들어진다.
해ㅂ□ㅇ가 정답 단어다. 해빙, 해병, 해방? 고민을 해가며 신중히 단어를 입력한다. 정답은 ‘해방’이었다.

이것으로 '꼬들' 설명을 마치겠다. 설명을 봐도 이해가 안 될 수 있다! 하지만 게임은 해가면서 알아가는 것이다. 만약 궁금한 점이 생긴다면 댓글로 물어봐 주길 바란다. 최선을 다해 설명드리겠다. 그럼 이만 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