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제발 도와줘..ㅠㅠ
  • 젠틀한사슴
  • ·
  • 조회 54회
  • ·
  • 25.07.04 00:17

나 키가 엄청 작거든?

어릴때 먹는걸 안좋아했고 잘 자지도 않았던 탓에
지금 중 1인데 150 넘을랑 말랑해..ㅠㅠ
그래서 춤도 잘 추는 편이고 좋아하는데 스펙 때문에
각종 행사 같은 곳에서 키 크고 잘추는 애들한테 밀리니까..
거울 보면서 연습하는데
작은 내가 너무 싫고 키가 좀만 더 컸으면 어땠을까 하면서
맨날 내 외형을 싫어하게 되는 것 같거든..ㅠㅠ
그래서 말인데, 키 큰 사람들 자기만의 꿀팁 줄 수 있을까?
우유 먹기, 일찍 자기, 영양제 먹기 같은 거 말고 좀 클 수 있는 다른 요소들 좀 알려줘..ㅠㅠ
맨날 키 작다고 놀림 받으니까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서 말해봐ㅠㅠ


댓글 15

중3 148인 사람인데요 유전인거면 뭘하든 안크더라고요..ㅎ

저희 부모님은 다 평균이시고 언니는 170이여서 유전 문제는 아닌것 같기도 해서요ㅠㅠ 양가 조부모님 네분 모두 작은편이 아니셔요..ㅠㅠ

아직 중1이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보고 스트레칭이라도 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럴까요..? 늦은시간에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한번 실천 해보겠습니다!


나도야..ㅎ 동지다..ㅜㅜㅜ

진짜..?ㅠㅠ 키 작아서 너무 서러워...ㅠㅠ

나도 진짜 스트레스받아. ㅜㅜㅜ 애들이 맨날 놀리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하긴해도 진짜 스트레스 많이 받거든ㅜㅜ

나도나도.. 그냥 '아니라고ㅋㅋㅋ' 하고 끝내긴 하는데 맨날 머릿속엔 자기혐오로 가득 차고..ㅠㅠ 나 진짜 활발하고 쾌활하고 인생 사는거 즐겁게 생각하는데도 키 때문에 가끔씩 우울해지고...

나도야..ㅜㅜ 키작으니까 비율도 안 좋아보이고 머리도 커보이고..ㅜ 나보다 키 큰 애들이 "나 키 너무 작아 키 커야 돼" 말하는거 보면 생각이 삐뚤어진달까.. 괜히 짜증나구..ㅋㅋㅜ

맞아..ㅠㅠ

난 그래서 그냥 포기했어! ㅎ.. 5학년때까지 꾸준히 9시~10시 사이에 잤고 우유랑 키큰다는 온갖 영양제 다 먹었는데 많이 못 컸어
지금은 다 포기하고 늦게 자 그냥..ㅎ
내가 원래 작게 태어났고 아빠가 167정도 라서 그런걸지도..


고 1 여자 174인데 나는 우유 엄청 많이 마신 것 같아. 부모님이 크신 것도 영향 있긴 할텐데 밥 많이 먹고 우유 많이 마시면 언젠가 키로 가긴 하더라고? 중 1이면 아직 어리고 더 클 수 있으니까 지금이라도 밥 많이 먹고 우유 많이 마셔봐

헐.. 우유가 확실히 중요하긴 한가봐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이 마셔볼게요!


난 우유마셔도 키 안컸는데..
아침에 꾸준히 기지개 전신 죽쭉 늘리먄 좀 커


그.. 언니한테 유전 다 간 거일 수도 있어.. 내 친구도 그렇거든.. 형은 중3에 175정도 된다는데 갠 초5에 135겨우 넘는 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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