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 찬/반
- Ioan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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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1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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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06.13 20:26
일단 저는 종교인으로서 낙태는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관계라 함은 본래부터 자녀 출산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데, 서로 동의하여 성관계를 하여 생긴 태아를 낙태시키는 것은 존속 살해라 생각합니다.
태아라 함도 결국 인간의 생명이고 수정된 순간부터 인간의 존엄성을 부여받기에 태아도 생명을 유지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태아는 자신의 생명을 좌지우지할 힘이 없고, 외부에서 살해하려 해도 저항할 힘이 없기에 이는 중증 장애인이나 신생아를 살해하는 것과 비슷한 윤리적으로 파렴치한 행동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 아이가 제대로 자랄 수 있는 환경, 사랑, 노력 등을 지급할 수 없다면 엄마의 몸을 망가뜨리는 출산을 굳이 하지 않고 낙태를 하는 게 오히려 더 좋지 않나요?
하지만 그건 부모의 생각일 뿐이지 않을까요?
아이는 태어나고 싶을지도 모르잖아요
그 아이는 배속 안에서 자신이 살아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냥 신경덩어리예요
모두 다 신경덩어리라고 불리는 세월을 거쳐서 어른이 됩니다.
태아도 엄연한 인간이며 인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인간은 말하는 세포덩어리죠.
밑에 댓글 반박해주세요~ 같은 입장입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싶을지도 모른다고요? 철학에서는 아이를 낳는 것은 아이에게 고통을 주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하는 데 과연 아이가 태어나고 싶어할까요? 아이에게는 태어나고 싶다는 욕구는 없습니다. 태어나기전이라면 살고 싶다라는 욕구도 없습니다.
반대 입장입니다. 강간 등 비자발적 임신의 경우 그 책임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 책임이 피해자에게 전가되는 상황이 많습니다. 특히 미성년자라면 신체적·정신적 부담과 경제적 여건 모두 출산과 양육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성인의 경우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20대 초반은 학업이나 취업 준비, 생계 문제로 여유가 부족하고, 30~40대라 하더라도 일과 양육을 동시에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조건에서 출산과 양육이 사실상 강요되는 구조라면, 임신 당사자의 선택권은 매우 제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의합니다
그러한 상황에만 예외를 두고 일반적인 경우 낙태를 금지시키던 기존 법안은 어떠신가요
동의합니다
비자발적 임신은 일부 허용하고, 다른 경우는 모두 자발적으로 성관계를 했다는 건데..
그럼 생부와 생모 모두 성지식이 있는 상태일텐데 '아이가 생기면 낙태하면 되지'라고 올바르지 않은 사고 아닐까요?
또한 상황과 여건은 모두 그냥 자기 정당화 아닌가요?
비자발적 임신을 일부 예외로하시겠다고 하셨는데 기준이 있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판별할수 있죠?
강간 여부가 수사로 확정되기 전까지 피해자가 임신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야 하는 구조는 현실적으로 과도한 부담이다. 그래서 예외 인정 여부와 관계없이 임신 당사자의 선택권 자체는 보장되는 편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임신이 발생한 경위”가 뭐든 간에, 그 이후에 임신 유지와 출산을 강제할 수 있냐 문제입니다.
실제 소년법원에서 임신한 청소년이 소년원에 들어와 강간으로 인한 비자발적 임신을 주장하며 낙태를 허가받으려 했는데, 생부와의 상호동의를 확인하고 허가하지 않은 사례가 있습니다.
급히 쓰느라 문장이 뒤죽박죽이네요. 그러한 점 죄송합니다
동의요. 만약 미성년자 때 성폭행을 당해
임신을 하면 낳아야하나요?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안 낳을 수도 있고요.
그리고 낳을때는 낳는 사람도 위험하죠.
반대측이고 저는 이거 지금 논의될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고아 문제, 혼외출산에 대한 차별, 임부의 건강권 문제등 아직 굵직한 사회문제가 해결되지도 않은 마당에 낙태 결정권이 임부가 아니라 사회에 있으면서 책임은 개인에게로 돌아가는건 말이 안 된다 생각해요 너무 무책임하잖아요.
글을 이상하게 썼네요 사회문제가 모두 해결된 상태에선 저는 낙태에 반대하는 입장이나, 아직 사회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시점에선 낙태 찬성측 입장입니다. 앞뒤가 안 맞게 써버렀네요
필요한 사람이 있었고 동의하는 사람이 있었으니까 낙태가 생기지 않았을까
성관계가 자녀 출산 목적이라고 하더라도 서로가 동의하지 않고 미리 알지 못한 상황이었더라면 목적이 바뀌는 거라고 생각함
낳아서 못 키우고 책임 못 질 바엔 안 낳는게 낫다고 봐요🤔
찬성합니다. 태아를 낙태하게 되면 잠재적 미래 이익의 박탈이 생기게 됩니다. 이는 살인이 나쁜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태아는 성장한 인간과 달리 인격체라는 것을 갖지 못해 미래의 자신과 심리적인 연결이 매우 약합니다. 미래를 구상하고 사고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동물도 마찬가지 입니다. 동물을 고통없이 도축하는 것은 윤리적입니다. 동물은 자신이 나중에 도축된다는 것을 알 수 없고, 고통없이 도살하게 되면 자신이 죽는다는 것도 알 수 없습니다. 태아도 마찬가지 입니다. 스스로가 주체라는 의식이 결여된 존재는 인권 혹은 동물권을 가질 수 없고, 매우 약한 생명권을 갖기 때문에 이런 죽음을 정당화할 수 있습니다.
그럼 신생아를 죽이면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나요?
태아가 성장하여 신생아로 태어나게 되면 발달된 장기인 뇌가 생기고,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신생아는 성장한 인간처럼 고차원적인 생각은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신생아를 죽여도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현실은 약간 다릅니다. 신생아를 죽이게 되면 그의 죽음에 대해 슬퍼할 사람이 생기게 됩니다. 이는 잠재적 이익의 박탈로 이어지게 되어 윤리적 문제가 생깁니다. 그리고 생명의 가치는 사회의 도덕적 가치와 그에 따라 내린 정의에 따라 바뀝니다. 전쟁 등이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우리 사회는 신생아를 죽이는 것에 대해 살인죄를 묻고 있고, 대부분이 비윤리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신생아를 죽이는 것은 비윤리적이라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그 신생아의 죽음에 슬퍼할 사람이 없으면 죽여도 되나요?
그런 관점으로 보면 신생아는 독립적인 인간이 아니라 그저 부모의 소유물에 불과하게 되는데요?
지금 밖이라서 쓰는데 시간이 좀 걸렸네요. 걸론적으는 신생아를 고통없이 죽인다면 윤리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의 가능성은 불가능에 가깝고, 저는 이것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신생아의 부모와 그 신생아를 죽일 사람은 일말의 죄책감도 가지지 않고, 이 일은 오직 3명만 안다고 가정해 봅시다. 신생아는 죽게 되었고, 아무곳에도 흔적이 남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잠재적 이익의 박탈 이론과 공리주의(신생아를 죽이고 새로운 아기를 태어나게 하면 도덕적이다), 그리고 죽음의 무해성 (죽는 순간 정신은 소멸)에 따라 이것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신생아를 죽이고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을 인간이 3명이나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에는 법 이외에 보편적인 도덕성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사회의 약자들을 고통없이 즉사시키는 행위가 사회의 도덕이 무너지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생명의 가치가 인간이 지구상에서 평화롭게 살기 위해 정한 기준으로 봅니다. 이런 행위는 그런 인간이 정한 생명의 가치를 위협하는 것이 되므로 올바르지 않습니다.
부모의 소유물이라는 말은 애완동물과 관련이 있어보입니다. 애완동물은 주인이 없으면 독립적으로 살아가기 거의 불가능합니다. 신생아또한 독립적으로 살아가기 불가능합니다. 애완동물은 철저히 주인의 소유물입니다. 신생아 또한 태아 상태에서는 부모의 소유무로서 존재하다, 탄생하고 난 후, 지식을 쌓아가면서 점점 독립적인 존재로 나아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신생아는 독립적 존재도 아니고, 부모의 소유물도 아닌, 중간 개념에 위치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생아 또한 생명권과 인권을 가집니다. 하지만 완전히 독립적인 존재로 보기에는 부족해 보입니다.
임신 극초기~초기엔 비자발적인 임신이라면 낙태가 어쩔 수 없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안된다고 봄
인간은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야 하고 아무리 세포 덩어리라도 미래에 하나의 인간이 되는 개체를 목적이 아닌 임신부의 안위를 위한 도구로 취급당하면 안됨
딱 중립인것 같습니다. 위에 있는 댓글처럼 강간이나 협박등, 자신의 의사가 아닌 타인에 의한 임신이면 낙태에 찬성 하지만, 오직 자신이 임신을 선택했고, 낙태의 원인이 경제적 상황이나, 환경이라면 애초에 임신을 하면 안됬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에서는 낙태를 금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사람들은 본인이 성관계 해서 임신했으니까 책임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그러기도 하던데, 본인이 선택했으니까 책임져야 한다는 말에서 살짝 그... 마치 출산을 성관계에 대한 응보 내지는 처벌로 보는 시각이 느껴짐. 원래 출산은 축복받아야 할 일이 아니었던가? 낙태 안 해서 자식이 태어난 게 저주가 되는 셈인데 이게 과연 옳게 된 일인가 싶다.
"그러면 성관계를 하지를 말았어야지"라고도 하는데.. 이미 성관계를 하고 임신까지 한 시점에서 과거 얘기 하는 거는 아무런 의미가 없고, 당장 눈앞에 들이닥친 현실을 어떻게 수습할 거냐가 문제인 거임.
일단 나는 태아보다 산모를 더 우선순위에 둬서 낙태 찬성
본인은 자유주의자라
알아서 해라 라는 마인드임
그치만 태아를 인가으로 보냐에
따라 다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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