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시선 1도 안중요하더라
- 잠자던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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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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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7.10 00:20
작년 30명인 반에 친구라고 할 수 있는건 개찐따가 되지 않으려 사귄 한두명.... 한 4명무리에게 찐따라고 뒷담을 까였고 4명무리가 10명무리가 되면서 심란했음.
근데 학기말에 3명주는 모범상을 투표로 받음 띠용
그밖에도 이전에 과정은 나빴는데 결과가 좋았던 경험이 몇번 있었고,
딱 저 모범상을 기점으로 남의 시선에 대한 내성이 생기고 자존감이 많이 높아졌음
그래서 이번에는 친구가 단 한명도 없이 한학기를 다녔음
정신승리가 아니라 다닐만하더라구
전형적인 찐따처럼 다녔지만 이전보다 더 행복함
애들이랑 가끔 말 섞고 체육대회 응원도 하니 반에 소속감도 느끼고
인간관계 얽매이지 말자
당연할걸 주저리주저리쓰고있냐
직접 느끼니까 아주 다르다는거지
넌 느끼는중?
알고는 있는데.. 쉽지않음..
알고있는것부터 중요한거지...갑자기든 천천히든 몸소 느껴질 거야
다행이네ㅋㅋㅋ우리는 모범상 학생추천받음
고마워! 나도 학생투표로 받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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