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이젠 그립지 않아.
- 콰트로치즈를먹는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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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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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4.28 00:07
(콰치먹쥐의 전 연애의 이야기를 담은 글입니다.)
네가 이젠 그립지 않아.
네가 날 버린 그날이 너무 아파서
네가 내가 아닌 다른 남자랑 손을 잡고 입을 맞추던 걸 보던 그 순간이 너무 고통스럽고 서러워서
그래서 늘 옥상에만 올라가면 미친 듯 뛰어내리고 싶었어
너라는 존재가 나에게 미친 영향이 너무 커서
널 몇 개월에 걸쳐서 힘겹게 지워내려고 노력하고
겨우 지워냈어
그래서 네가 요즘 보내는 메시지도 전부 안 읽고 있어
내가 널 생각하긴 내가 좀 바빠서 안 읽었어
사실 읽고 싶은 마음도 없었어
메시지를 읽으면 보이는 내용은 결국
"미안해. 내가 다 잘못했어. 나한테 다시 돌아와."
라는 전혀 미안해 보이지 않는 가식적인 너의 메시지겠지.
읽을 가치도 없는 걸 알아서
이젠 다신 이런 메시지 보내지 마
어차피 난 네 메시지를 볼 가치도 없다는 걸 알아서
난 이제 네가
네가 그립지 않았고,
네가 그립지 않고,
네가 그립지 않을 테니깐.
좋은글이네요
허허... 전여친이 자꾸 메시지 보내서 짜증이 나기도 하고... 전여친 차단하고 글 써봤습니다...
현애인있음?
있지있지
아그러면 짜증날수도
진짜 너무 싫어...
많이 힘들었겠다..
음... 뭐... 그때 당시에는 확실히 힘들었어
지금은 확실히 괜찮아👍
다행이네 앞으로 좋은일만 생기길...빌게 👍🏻
응응 고마워..
요즘 뭐... 전여친이 메시지 보내긴하는데 차단해버렸으...ㅋㅋ
본인이 바람펴놓고 이제 와서 왜 그러는 건지...
응응... 근데 진짜 심한건 내가 바람 현장을 목격한게 1~2번이 아니야
진짜 과장 조금 보태서 10~12번 정도 봤는데 그때마다 남자는 달랐던것 같아
헐
전여친이랑은 며칠 만났어?
한... 200~250일 정도?
100일 날에 처음으로 바람피는거 목격했으니깐...
꽤 됐네..
100일때? 미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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