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포실이 뭐죠 뉴비라 잘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데몬슬레이어, 데몬어벤저의 보조무기는 극한의 포스실드라는 방패입니다.
극한의 포스실드는 타 직업의 보조무기와 같이 무한히 교환 가능하고, 평범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독특하게도 데몬 직업군은 루인 포스실드라는 또다른 보조무기를 채용 할 수 있어요.
이는 데미안이 드랍하는 보조무기로, 장착 하기만 해도 최종데미지 10%를 늘려줍니다. 말로만 들어서는 감이 잘 안 올텐데 해방 무기의 패시브 효과랑 같은 수준이에요
다만, 이 보조무기를 장착하면 피격 데미지가 25% 늘어난다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 보조무기를 장착하면 생존이 더욱 어려워져요. 또한 이 보조무기는 장착하게 되면 영구적으로 교환 불가가 되기에 타인과의 거래가 불가능해져요.

30프는 데벤의 스킬인 데몬 프렌지의 레벨을 의미합니다.
데몬 프렌지는 데벤의 체력을 30% 언저리에서 유지시키는 스킬인데, 대신 사용 중 피격 데미지 감소와 동시에 감소한 체력만큼 최종데미지를 늘려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요
이 스킬은 특이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는데, 29레벨까지는 데몬 프렌지 공격 당 체력이 1%만큼 회복되지만 30레벨이 되는 동시에 체력 회복량이 2%가 된다는 점입니다.

30레벨이 되면 회복량이 2배로 늘어나는 만큼 안정성은 확실히 좋아집니다. 체력이 100% 언저리에서 노는 일도 많아지는데, 피격 데미지 감소는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요
하지만 데몬 프렌지로 얻을 수 있는 최종데미지 수치를 잃기 때문에, 29레벨으로 의도적으로 프렌지 레벨을 조절하여 체력 회복량을 줄이고, 대신 그만큼 강력한 딜을 얻는 방식을 택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데벤은 위 2개의 옵션을 선택 가능하므로, 데벤의 형태는 크게 4가지 정도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9프, 루포실은 안정성을 포기하는 대가로 강력한 딜을 얻을 수 있는 옵션
30프, 극포실은 딜을 조금 포기하는 대신 안정성을 얻어가는 옵션입니다.
따라서 데벤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30프 극포실로 데벤에 제대로 적응 한 후, 서서히 극포실이나 29프렌지에 발을 담그는것이 추천됩니다.

만약 이미 30프극포실인데도 데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체력이 50만을 넘겼는지 여부를 확인하는것도 도움이 될것입니다.
데몬 프렌지는 체력을 절댓값으로 소모하는 스킬이고, 다른 스킬들도 대부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체력이 체력바 최대치인 50만을 넘기지 못했다면 그것때문에 안정성이 더욱 떨어지고 있는 상황일수도 있습니다.
심볼을 올리거나 하이퍼스텟을 찍는 등의 방식으로 HP 수치를 50만으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내일 한번 보겠습니다

어렵네여

데벤은 애초에 절대 쉬운 캐릭터는 아니에요
다만 잘만 한다면 전 직업에서 최상위에 준하는 데미지를 뽑아 낼 수 있는 직업이니 만큼 화이팅입니다

감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