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중 한명이랑 같이 살아야 한다면?
  • 쌩쌩한산토끼
  • ·
  • 조회 595회
  • ·
  • 24.11.05 08:09

둘 다 못하는걸 안하려고 하지는 않는데
할려고 하면 주변사람들이 제발 하지 말라고 애원하면서 말림


댓글 7

내가 청소하면 되는거야……

니가 진짜 요리 못하는사람 안겪어봐서 내가 거하게 썰하나 풀자면,
본인 이혼가정이라 아빠+할머니 이렇게 사는데
할머니가.. 여성 사회진출이 거의 없다시피한 세대 즉 50년생이신데 불구하고 커리어우먼(호봉 30년차 7급 공무원) 출신이다보니 가사일이랑은 아예 동떨어져서 평생을 살아오심.
이게 그.. 냉동실에 보관하면 유통기한 만년 지나도 괜찮다고 하시는 정도.
특히 고기 들어간 요리 하시는 날엔 나랑 아빠 그냥 입에서 우웩우웩 곡소리 파티 열리는 날임.
아예 오래된고기,고기잡내 에 대해 인지를 못하심.
문제는 잘못됨에 대해 피드백이라도 검토해야하는데...적반하장식으로 떳떳해서 큰일임.

헐….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문제 또 말해주까?
그래도 공무원 출신이다보니 공뭔연금 덕에 자동 맞벌이 아싸리 개꿀띠인데
그 돈으로 가족 외식이라도 하잖아?
괜히 자격지심인지 식당에서 직원들, 손님들, 남들 다들리게
요리 품평하고 까내림.... 진짜 쪽팔림은 내몫

나는 애초에 요리 장 하는사람 투표해서,,,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식당에서 까내리는거 들으면 너무 쪽팔림… 우리 부모님도 가끔 그러거든..


난 후자


내가 요리하고 안 치우면 걔가 치워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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