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한테 자퇴하고 싶다고 말해버렸어..
  • 익숙한일각고래881
  • ·
  • 조회 127회
  • ·
  • 25.03.25 20:57

내가 1학년때부터 학교생활을 좀 많이 힘들어해서 상담을 1학년때 부터 시작해서 지금 까지 하고 있어 근데 내가 최근에 너무 학교가는게 무섭고 힘든거야 그래서 최근에 자퇴생각이 좀 많이 있어 근데 오늘 너무 힘들었어서 부모님한테 자퇴하고 싶다고 말해버렸어 부모님은 일단 알겠다고 하시는데 나 망한거겠지??


댓글 26

힘들었으면 부모님한테 말 한게 잘한거 아니야? 👍🏻

그래도 부모님이 속상해하실까봐..

ㅜㅜ


너가 힘들면 해야지! 부모님은 너가 편한게 좋지, 너가 힘든건 좋아하지 않아

ㅜㅜ 고마워ㅠㅠ


그냥 버티면 차피,,, 나처럼 돼,,, 나는 자퇴하고 싶다곤 안해도 원래 짜증을 안 내는 성격인데, 학교 갔다만 오면 성격이 매일 확확 변해서 어느 날은 말도 안하고 말걸면 엄청 듣기 싫어하고,,, 그래서 사이가 안 좋아져,,, 이유라도 말씀드리는게,, 좋지 않을까해

내가 08년생이라 자퇴 불가능이거든,,, 말 한거 잘했다 생각해 미래에 대한 대책도 있는 거라면!

고마워ㅠㅠ

여기 08인데 자퇴한 사람이 있다[그게 나다...]

대다나다,,, 자퇴하니까 어때???

홀가분하고 학교에 대한 부담감 등이 줄어든거 같아[물론 외로움이 조금 있어도 학교에 복학할 생각은 없고 앞으로도 검고 준비 잘 해서 합격하고 내가 원하는 길을 가고 싶거든]

[물론 쉽지는 않겠다만 어떻게든 해봐야하지 않겄어??]

자퇴할 때 힘들어서 자퇴한거야 아니면 꿈 때문에 자퇴한거야?

전자가 좀 더 가까운 이유이긴 해

[꿈은 없지는 않거든]

나는 꿈을 이루기에는 현재 학교가 훨씬 좋은데 내가 너무 힘들어서 고민이야,,,, 특히 지금 부장 등 책임져야하는 위치도 꽤 많은 상태라서,,,

흐음 스컹크도 고생이 많고 고민이 많을거 같아....

나도.. ㅋㅋ 08인데 작년에 자퇴했어 물론 미래 계획이나 비전이 확실해서 했긴 했다만 아무런 책임이나 계획없이 자퇴하는 건 진짜 위험하긴해

나비는 작년에 자퇴했구나 그래 나비 말 처럼 책임이나 계획없이 자퇴하는거는 다들 비추천하고 주변인들의 반대가 꽤 있을 거 같음(?) 하지만 본인의 선택인 점과 본인이 이루고자 하는 바가 있다면 그리고 설득을 잘 하면 자퇴를 해도 괜찮다고 봐 -08 자퇴생의 조언(?)-

아 난 사실 마이스터고로 재입학 하려고 자퇴한 것도 있고 다른 친구들 처럼 우울증이나 대인관계가 너무 힘들어서 했던 이유 또한 있었어..
사실 본인이 원하는, 적성이 맞는 일을 찾았다면 그 길로 가는게 맞다라고 생각해.
사실 우울증도 큰 비중을 차지했기도 했고, 내 적성에 맞는 길이 아니라고도 생각이 많이
들어서 자퇴했어. 자퇴라는 것을 생각하는 것 자체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힘든일이나 풍파를 겪어야지 생각한다는 것을 아는 나로서는 자신의 길을 가거나 자기가 뭘 해야지 행복한지 아는 친구들이라면 난 적극추천해..ㅋㅋ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자퇴를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돠었으면 좋겠어서 글한번 끄적여 봤어..ㅋㅋ

음 나비의 사연(?)을 들어보니 나비도 많이 힘들었을거 같아... 나는 참고로 오늘자로 검고 교재를 받아서 내년 4월에 검고 응시 할 예정인데 나는 검고 교재랑 인강으로 차근차근 풀어보고 검고 합격해서 고졸 학력 인정받는 게 나의 꿈이랄까... [뭐 이외에도 내 취미생활같은 내가 하고 싶은 일들, 나도 솔직히 말하자면 우울증 까지는 아닐지라도 심적으로 힘들어서 대인관계나 그리고 피로감,불안감 수행평가나 내신으로 인해 힘들었던 적들도 많았거든... 정말로 그런데 나도 어떻게든 노력하고 싶고 학교에서만 있기에는 나 자신을 너무 가두는 거 같다는 이유를 포함해서 못 버틸 거 같아 자퇴를 택했어 물론 나도 나름 내 미래계획도 고민해봤어... 대학진학도 생각하고 있고 그러니 대학진학까지의 짧고도 긴(?) 시간을 나를 위해서 우리 가족들이 나를 믿을 수 있다면 한 번쯤은!! 나만의 시간을 한 번 투자해보고 싶어서 나도 이 글을 한 번 써봤어] 아무튼 자퇴를 고민하고 있거나 자퇴했거나 자퇴를 안 한 사람들 졸업생분들까지 모두모두 앞날을 응원합니다~~!!

토끼 댓글 보니까 너가 어떤상황이였는지, 얼마나 많이 고민하고 결정했는지를 한번에 알 거 같아..
나랑 비슷한 상황도 많았던 것 같고, 학업을 하면서도 이길이 맞는지도 많이 고민했을 거 같아.. 비록 가려는 길은 다르지만 검정고시를 분비한다고 하니 응원을 안 할 수가 없네..ㅋㅎ
진심으로 응원하고 참고로 하나 알려주자면, 정부에서 청소년 꿈드림 이라는 부서를 운영 중이야! 인터넷에 꿈드림 센터를 검색하고 너의
지역에 있는 센터를 알아보고 지원항목에 대해서 살펴보고 연락을 취해서 샌터에 가입하면 내가 있을 땐 검정고시 지원, 식사 지원등등 현실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다 지원해주셨던지라 자퇴후에 공백이 생겼을 때도 알차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
혹시나 알자는 모르겠지만 꿈드림 한번 검색해서 지원 받는 것도 추천해!! ㅎㅎ

좋은 말 고마워 나비야 너도 화이팅하고 같은 08이라서 동지를 찾은 느낌이라 뭉클함과 감동이 몰려오네(?) 꿈드림 그것도 지인,가족들이랑 몇 번 얘기해봤는데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꿈드림 지원 받으려고 해 볼게!! 다들 화이팅 하자구!!

ㅠㅠㅠ 나도 이런 얘기 할 친구? 동갑? 이 생겨서 좋다!! 같이 파이팅 해서 꼭 원하는 목표에 올라가보자!! 파이팅 해

그래 나비야 너도 화이팅하고 우리 둘 다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거야!! [갑자기 칭찬 들으니(?) 쑥스러워 지는 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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