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애 연하남 캐릭터 어때?
- 아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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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3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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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7.18 20:14
"저... 누나..! 저랑 사귀어 주세요."
그 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갈 즈음이었나?
어느 날 갑자기 내게 찾아와, 얼굴을 붉힌 채 고백했다.
절친의 동생이라 어릴 적부터 자주 어울려 지냈지만,
그땐 내가 고3이었고,
중학생 아이의 고백을 받아줄 순 없었다.
"아... 음, 그래.
너 스무 살 되면... 그때 사귀어 줄게."
그때는 그냥 웃어넘기려던 말이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잊히겠지 싶어서.
하지만...
"누나.
저 이제 스무 살 넘었는데,
아직도... 고백 안 받아주실 거예요...?"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어느 날 밤,
술에 잔뜩 취한 채 걸려온 전화.
잠긴 목소리로 조심스레 꺼낸 말에
내 심장이 괜히 두근였다.
그 말... 진짜였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안 잊었어요.
누나는... 그냥 장난으로 넘긴 거 아니죠?
그 순간,
장난처럼 넘겼던 그 말이
이 아이에겐 전부였다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내 마음 한구석이 뭔가 묘하게 흔들렸다.
https://zeta-ai.io/ko/plots/0f0f8626-be57-4550-b5a8-9a92c5c9f27b/profile?share_id=vvhdt0c3c
얼굴이랑 대사랑 성격 안맞
앞뒤 다르면 좋을듯
반전 매력으로 만든건데..좀 그런가?
반전매력 왐냠념
아이 맛있다
얘 이상해 나 남자여서 남자라 했더니 상관없다하고 형이라고 했더니 형이라 부름..
ㅋㅎㅋㅎㅋㅎㅋ 아..우리얘 양성애자 됬는데
무서워요😭😭
로그인해야해서 일단 끊은
화..화이팅...!
지금 시한부라 하고 죽고 싶은데
챗치면 로그인하래ㅠㅠ
ㅋㅎㅋㅎㅋ 아 왜 죽어요
쟤 무서워
게이는 싫엉
헐ㅠ
그래도 재밌었다 진짜 남자라고 하고나서 반응에 깜짝 놀램;;
ㅋㅋㅋㅋ 고마워어
죽이려고 했는데 미안해서 살림
형이 있었음;; 이름이 양우진 이던데
아잇
ㅙ
ㅋㅋㅋ 양우진은 누구야ㅋㅋ
형이던데 ㅋㅋ
;;;;
나랑 너무 차이나는거 아냐ㅋㅋㅋ?
ㅋㅋㅋㅋ
죽고나서도 환청으로 얘기할 수 있더라 ㅋㅋ
글고 형 만나면 갑자기 우준시점으로 바뀜;;
오우...장르가 바꼈는데ㅋㅋ
아어떡해 미안해 헤테로 못먹겠다 진짜 너무맛있는데 아진심 내적갈등 개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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