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ㄱㄴ

아니 학기초에 겁나 활발하고 친구많고 인싸인 얘 있거든?
근데 4월달까지는 학교 잘다니다가 5월부터 슬슬 편두통 때문에 아파서 빠졌거든? 내가 원래 같은 학원에 다녔던 얘라서 학원도 막 자주빠지지는 않았는데 좀 빠진정도?
근데 막상 같은반되니까 학교를 일주일에 3번을
쳐 빠지는거야 반얘들이 걔가 워낙 착하게 구니까 걔를 중심으로 얘들이 흘러갔거든? 근데 학교를 계속 빠지니까 걔를 싫어하는 얘들이 몇몇 생긴거임 그래서 걔네들이 뒷담까고 선동하니까 다른얘들도 그런가? 하고 싫어하기 시작함 학교 빠진걸로 싫어하냐 하는사람은 이렇게 한번 우리반에 좋은시간표 있는날만 나오고 나오더래도 잠만 자는 새끼있다고 생각해보셈 하여튼 본론으로 돌아가서원래 걔랑 친했던얘들은 그냥 계속 친하게 지냄 하지만 7월쯤에 사건이 터짐
점심시간에 신나게 칠판가지고 놀고있었는데 걔가 A라는 얘를 ㅈㄴ 팬거임;; 근데 뭔 이유가있겠지 하고 들어봤는데 겁나 얼탱이 없는게 우유 터진거 닦고있는데 옆에서 뭐하냐?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개빡돌아가지고 A를 겁나 팬거임 그러고서 쳐울고있음 ;;; 근데 A가 친구가 개많단 말이야? 그때 이후로 이제 반얘들 절반이 걔를 손절하듯이함 원래 나랑 내 배프랑 걔랑 자주 놀고 체육시간에 같이 농구했었는데 이사건을 기점으로 시간표가좋은 목요일만 쳐나오는거임ㅋㅋㅋㅋ 그래서 내 배프도 걔 싫어하고 내 배프 친구들도 걔를 거의다 손절해서 우리반에 걔를 싫어하지 않는 사람이 3명정도 남음 근데 ㅅㅂ 걔가 지 배프 게임하다가 니애미 이래서 손절당한거임 ㅋㅋㅋㄱ 그래서 이제 우리반에서 걔랑 친구인얘 거의없음 그냥 친구인척하고 알아서 떨어져나가게함
나중에 어떻게 됬는지 근황 올려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