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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자선배 등짝 겁나 쎄게 때림..
  • 더운스컹크
  • ·
  • 조회 316회
  • ·
  • 25.06.21 12:23

내가 중1이거든..?? 근데 친하게 지내던 남자애가 있어
걔랑 좀 친하게 지내는 사이인데 걔가 키가 180이야
나는 150이고, 근데 좀 걔가 까무잡잡한 편이라서 딱 눈에
보인단 말이야 근데 우리가 체육시간에 강당을 선배님들이랑
다같이 써, 근데 걔가 체육시간에 나 때리고 튀어서 체육
끝나고 걔 찾아다니다가 까무잡잡하고, 키가 180정도는
되보이는 사람이 있길래 내가 어? 쟤다!! 하고 달려가서 겁나 쫙 소리나게 때렸거든?

근데 알고보니 3학년 선배님이였던거야..게다가 완전
양아치처럼 생기셨어, 근데 그 선배가
아 시발..개아프네 하면서 뒤돌아봤는데 자기보다 20cm는
더작은 1학년이 서있으니까 당황하셨나봐 내가 놀라서
죄송해요 이러고만 있으니까 괜찮다고 얼른 교실 가보라고
하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후다닥 교실갔다가 보건부라서
보건실 갔는데 보건실에서 등에 파스 붙이고 계시더라

그래서 너무 죄송해가지고..내가 학교 매점에서 초코에몽이랑
빵 사다드렸더니 괜찮은데, 괜히 돈쓴거 아니냐면서
이야기해주심..

디엠도 좀 했는데 나 찍힌것처럼 보여..?? 애들은 100퍼
찍힐거라는데..ㅠ

어제 남자선배 등짝 겁나 쎄게 때림..

댓글 23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아닌 듯

진짜?..다행이다 ㅠㅠㅠ


호의적이네

맞아..완전 착하셨어ㅠㅠ


말투보면 괜첞은거 같아보여요

오..다행이다☺


이러다가 사귀면 댑악 원래 찍히면 쌍욕하고 비꼬면서 말해...

오홍..


그린라이트

아하 다행이다


착한사람인듯

휴..


그냥 너한테 호감있는거같은데

잉..?!

맞아 모든사랑은 이러다가 생김


오 가능성있어....

응..?


귀여웡


진짜 미친놈 같아서 미안하지만
이이잉.건 개맛도리 스또리.....
남중이 다리건너서 있는 여중에 다니는
난 상상할 수 없는 전개......
남자 선배 '내일 보자' 라는 문장에 설레는
나는 이 시대 최고 순정녀............
아아아 암흑같은 내세상에 빛과 소금인
웹툰같은 스또리........




미안.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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