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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놓기가 쉽지 않네요
  • 둥근치타
  • ·
  • 조회 445회
  • ·
  • 25.09.19 16:01

이제 초 5 막바지라ㅜㅜ 본격적으로 공부하려니 예체능에 할애 할 시간이 안나요... 그래도 꾸준히 시켜주고 싶은데...그 동안 배운 것이 아깝기도 하고... 피아노 미술 수영...다 필요한거 같은데... 저만의 욕심일까요? 다 빼야할지 아님 하나라도 유지해야 할지... 하나 유지한다면 뭘 유지해야할지... 이리빼고 저리넣어봐도 답이 안나와요... 어찌할까요?


댓글 8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거 한가지 선택하라고 해서 결정하는게 어떨까요?


저도 발레 내려놓고 너무 아쉬워요


미술5학년까지 피아노6학년까지 태권도 중2까지 기타는 중2겨울에 시작해서 중3인 지금까지는 하고있어요. 조금씩 횟수를 줄이다 하나씩 끊었네요 기타는 주1회 가는거라 계속 다니고싶다고하네요


수영은 어느정도 습득되면 방학특강만 유지해도 될거 같아여


본인이 배우고싶은걸 아이가 배우고있는게 아닌지


운동은 아이들 체력. 건강상 이유로이 주2~3회. 악기도 지자체 청소년 수련관에서 주 1회 토요일 합니다. 그런거 활용해 보심이.. 미술 주 2회 토요일 오전 하신다고 해서 최대한 바틸 수 있을때 까지 하다가 1회 스트레스 풀고 게임할 바에 그거나 하라고 시키려구요


저도 아쉽지만 하나씩 놓고 있어요 본인이 힘들어하기도 하구요 정말 좋아하는거만 남기려구요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거 같아서요


정말 좋아해서 즐기며 행복해 하는것 한개만시키세요 공부 3학년부터 어려워 집니다 놓치면 따라가기 힘들어져요 예체능은 늦게도 언제라도 배울수있지만 공부는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갑니다 공부 못하는애 공부 잘하는애 삶의 밑거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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