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고딩되면 다 술먹음?
- 라면먹는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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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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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18 16:51
난 고1여자고 새학기때 친해진 무리 중에 한명이 나랑 성격이 별로 안 맞거든 걔는 엣팁이라 좀 마이웨이에 목소리도 큰데 난 잇프피라 난 친해지면 시끄러운 편임 쨋든 오늘 학교에서 큰 소리로 막 어제 어디에 갔는데 지 친구 술취해서 영상 찍는데 같이 올라강.. ㅇㅈㄹ햇다고 개웃고 그러던데 원래 다 술을 먹음? 애들 다 별 반응이 없던데 막 조금마셨네~ 이러고.. 안 마시는 애는 니네 술 좀 끊으라~ 이러긴 하던데 대부분 별 반응 없었음 근데 궁금한게 술 어케 뚫는거임? 같은 무리긴 한데 별로 안 친해서 물어보기도 글코; 근데 계속 큰소리로 애들 다 듣게 술취해서 어쨋다 나 내일 술취해서 너한테 전화걸 수도 있다 미친넘이 술취해서 경찰서가서 물 얻어마셧다 이런얘기 개크게 하는데 나만 그렇나
술 마시는 거 비추야 몰래 먹는애도 많은데 과연 괜찮을까?
내가 마시겟다는게 아닌데
술도녀
그게먼뜻임?
드라마 제목임ㅎ
난 그냥 집에서 부모님 계실 때 조금씩만 마심 아님 외식했을 때나
몇살이야?
18
부모님이 허락해주시나보네
ㅇㅇ 어른들 계시면 ㄱㅊ음 나도 당연히 친구들끼리나 혼자는 안 마심 무조건 어른이 있어야함
확실한 건 고딩되서 먼저 술 마시는 게 자랑은 아님
애들 다 잇는데 너무 당당하게 말해서 좀 당황함.. 막 수업시간에도 아 제가 어제 일이 좀 있어가지고 컨디션이 안 좋습니다 이러고 통사때 불의 예시 말하는데 민증 도용이요~ 이러면서 개웃고 그러는대 좀 정 떨어짐 거기서
ㅋㅋ..쉽지않네 기회되면 그냥 손절해
굳이 엮여서 좋을 건 없더라
근데 애초에 별로 안 친해서 손절할 것도 없긴해 그냥 2학년 되면 인사 안 하고 지내려고
술 먹는건 자랑은 아니죠ㅜㅜ 지금은 손절했지만 전 중1때 어떤 미친ㄴ이 자기 어머니가 집에서 맥주 잘마신다고 하고 자기도 맥주 막 2캔 씩 먹는다고 자랑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아는 타지 친구들끼리 영통하면서 맥주,막걸리 마셨데요 이걸 당당하게 말하는 꼬라지가 어이가 없고 걔 평소 행실이 뭣 같아서 친구들이랑 걍 단체 손절 쳤습니다
근데 중핫교였는데 애들 인식이 안 좋았을 것 같은데 고딩이라 별로 싫어하는 애 없는 것 같더라고요
중학교였으면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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