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말해줘야겠지?(글 좀 길지만 막장)
- 허스키한보이스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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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1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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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7.04 08:22
아는 언니가 새로운 남친이 생겼대, 첫 만남에 첫 키스 그리고 인스스를 보니까 커플링을 벌써 끼워줬더라? 그래서 나는 여기서 좀 당황 했지만 돈 많나보다 이러면서 넘겼는데 전화 넘어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서 ”옆에 있는 사람이 언니 애인이야?“라고 물어보니까 맞다길래 바꿔 달라고 했지 흔쾌히 바꿔주길래 들어보니까 ㅅㅂ 내 전애인들 중 7다리 걸쳐서 헤어진 애네? 애써 침착하게 “너가 저 언니 애인이야?” 이러니까 ㅈㄴ 당당하게 “응!” 이러더라 ㅋㅋㅋㅋ
당당한 것도 웃긴해 스토리에 올라온 그 커플링이 나랑 연애할때 맞췄던건데 내가 헤어질때 걔한테 던졌는데 그거 주워서 그대로 그 언니한테 끼워준 것 같더라 ㅋㅋㅋㅋ 이거 언니한테 말해줘야겠지?
당근이죠
와...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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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이지
당연
빨리 말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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