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 매콤한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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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3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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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4.14 00:14
좀 난감해서요...
뭐 요즘엔 혼전임신이 그닥 큰 흉은 아니라고들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좀 설명하기가 애매해서요.
제 아이는 중3 여학생인데
올해 1월에 고종사촌 언니가 결혼하고
4월 초에 아기를 낳았는데 그 얘길 들은 아이가
아빠한테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는지 물어본 모양입니다.
저한테도 똑같은 질문을 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현명한 답이 있을까요?
지혜로운 답변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딸은 이미 알고 있을꺼예요~~
중학교 3학년이면 성관계나 스킨십, 피임같은 성교육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감추지 마시고 정확하고 제대로 된 교육을 해보세요
결혼전제하에 만나고있었는데 임신이 된거다 사실대로 말하면되는거아닐까요? 아기를 빨리 만나고싶었나보다 라던지...요즘아이들은 그 정도는 알고 있을거예요 단!! 성교육은 확실히 얘기해주시면서 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윗분말처럼 결혼전제하게 만나고 있었는데 아이가 생겨 결혼을 하게되었다 결혼준비하는데에는 중요한 일인만큼 시간이 많이 걸려서 식과 출산이 차이가 얼마 없게 된거다 정도면 어떨까요
중3이면 임신기간이 10개월인것도 알거예요 학교에서다 배웠을텐데
윗분말씀처럼 양가부모님 허락하에 결혼 승락받고, 결혼전제하에 만나다가 생긴거라고 알려주세요.
결혼은 1월에 했지만..
결혼날을 잡은건 한참 전이다..
뭐 그런..??
그리고.. 있는 그데로 가르쳐주는게 좋을듯요.
요즘 아이들 말은 안해도 왠만한건 알껀 다 알아요.
중3이면 그냥 쿨하게 얘기할듯요.
성이 부끄러운게 아니고 인간사에서 지극히 자연스러운 거니까 담백하게 얘기할듯 해요.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면 같이 있고 싶고 닿고싶은 거라구요.
다만 감정에 휘둘려서 사람을 다 알기 전에 생명이 생긴다면 평생 힘들 수 있다는걸 강조 또 강조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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