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하 인생이면 좃된 인생으로 치는 거임?

ㅇㅇ

그렇구나.. 내 인생은 엿된거구나,.. 잘 새겨듣도록 할게..

ㅅㅂ...미안.....

근데 뭐 틀린 말은 아닌 것도 같은게 정신적인 부분이 많이 망가지고 극단적으로는 어떤 결핍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되는거니까 맞긴 맞는 듯
실제로 저도 약간 그렇게 살고 있고

친구 중에 태어날때부터 어머니가 안 계신 친구 하나 있는데 걔는 잘살고 있는거 처럼 보임 내면은 모르겠지만 밴드부에 사교성도 좋고 공부도 수학빼곤 다 잘함

괜찮아 나도 아빠가 이혼하기 전에 두집살림 해서 아빠 양육비 atm 정도로만 보는 중 ㅋ

뭐 사람마다 다른 일이긴 한데 기대고 있던 지지목이 없어진다는 느낌이 강한 경우의 일임
아니더라도 미비하고 무의식적인 감정이나 사고방식의 변화는 무조건 있겠고

괜찮아 난 엄마로 충분함

그래도 그 상황에서 아예 죽어버리면 느낌이 좀 다를거애
그냥 심리학적으로 악연으로 얽힌 사람이라도 죽으면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던데
정확한건 아니도

그건 얼추 맞는 듯. 너무 예상 밖의 일이잖아 아무래도. 사람이 대부분 나쁜 일이 있어도 죽었다곤 생각 안하잖아. 아무래도 우리 인간의 생명줄과 관련이 있는 부분이다 보니 뇌에서 자연스럽게 반응을 하는 거 같음.

팔만 잘 달려있으면 되는 거임?

살아갈 희망이 비엘 소설이면 어떡함?

그건 살수 있잖아ㅋㅋㅋ

살짝 핀트 나가리긴한데 다리 부러지면 학교 못나감? 막 목발집고 못가나

목발 짚고 갈 수는 있고 아마 고등학교면 일 주일 정도 못 나가거나 길어봐야 한 달 못나갔을 것 같은데 중학교때라
이게 뭐 학교 가면 그냥 완치 시간만 더 걸리는거라고 그래서 걍 다 나을때 까지 안나갔음
근데 그랬더니 유급함;;

엥 병원에서 조언을 엿같이 해줬네 완치 시간이 늘어나봤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