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니야 그러니깐 동생 다시 한번만 설득해봐...

쓰읍.. 그런가.. 근데 너무 하고 싶어하더라.. 부모님께서도 뭘하던가 응원해주시고.. 노래도 들어봤는데 음색이 예뻐서 봐주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너무 하고싶어도 너무 어려.. 팬 많아지면 악플이나 좀 그런 팬아트도 받을텐데 그때마다 부모님이나 너가 관리 해줄수 있을까..? 다시 한번만 설득해봐

그래야겠다.. 그럼 언제쯤 방송하는게 적당할까? 걔가 방송은 꼭 해보고 싶어하는거 같아서

적어도 고딩 근데 나는 성인되고 좀 부업씩으로 하는게 나을듯..

말해봤는데 포기하기 힘들대 ㅋㅋ 자기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준비해서 2년안에는 방송 한번이라도 하고 싶다고.. 흐어 어쩌면 좋아..ㅋㅋ

아..절대 안된다고 해!!! 충격요법 괜찮으면 디시 버튜버 음지 글같은거 프린트 해서 보여줘봐

이미 다 설득도 해봤고.. 논란같은거 생기면 힘들다~~ 이런거 다 말해봤는데도 불구하고 꼭 하고 싶다네.. 유튜브에 이미 자기 또래 버튜버가 나와서 그런건지.. 내년이면 중학생이라 괜찮을까 싶기도 하고..

아니..차라리 납득할수 있는 피피티라도 만들어서 부모님 앞에서 발표라도 하라고 해..

오지랖인거 같긴 한데 나도 버튜버는 아니지만 유튜브 같은거 했는데 갑자기 누명 씌워져서 욕먹고 공론화 같은거 올라와서 공황장애? 그거 겪은적 있어

나도 한번 방송해본적이 있고 그랬던적이 있어서 힘들었다고 말해주는데도 꼭 하고 싶대.. 말려봐도 꼭 해보고싶다고.. 이걸 어쩌면 좋아..

그래도 절대 안된다고 해.. 사회는 걔가 생각하는것보다 따뜻하지 않아

꼭 해보고싶다하면 한번쯤 시켜줘봐 대신 이러이러한 점은 주의하고 너가 책임져 이렇게 하면 동생도 한번 더 생각해볼거야. 그래도 동생이 하고싶다면 성공할수도 있고 실패하면 경험해보는거지 뭐

모르겠다..ㅋㅋ 나도 힌떼 버츄얼이 하고 싶었던 사람이라 이해가 가는데 또 너무 어린가 싶기도 하고.. 응원도 해주고 싶은데 힘들다는걸 아니까 말려야 하나 싶기도 하고..ㅜ

생방송은 힘들고 중간에서 매니저처럼 걸러줄건 걸러줄 보호자가 필요할듯

고래쨩 말도 맞는것 같아.. 뭐 그 정도 열정이면 못하게 해도 몰래서라도 할것같은데..

그치 그치 걸러줄거는 걸러주고 하면 한번 해보라고는 해봐 너무 제지만 하면 몰래하지

버츄얼 그림 맡기고 하면 돈이 들어서 직접 그려서 직접 리깅하겠다는데..

그럼 직접 하라해 자기가 한다는데 그까지 지원은 안되지 자기 용돈 모으던가 자기 알아서해야지

그거까지 도와주면 오지랖이다

오키오키 알았어 고마워

그림은 뭐 본인 재량이고
간단한 리깅만 해본 입장에서
지루하기만 하지 어렵진 않고 쉬움
유튜브에서 Live2D 영상 20분 짜리로 독학했음 ㅇㅇ
모델에 표정이나 여러 복잡한 기능 추가할 거 아니면 라투디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음

헐 동생이 좋대ㅋㅋ 언제 부터 할지 모르겠고 어쩌고 보면 안할지도 모르겠지만 하게 된다면 꼬옥 댓글달게ㅔ!!

헝ㅠㅠ다행이다 고마워!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