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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때 썰 풀어드림
  • 반말하는거위
  • ·
  • 조회 93회
  • ·
  • 21.01.28 22:20

친구 1 : A 친구 2 :B

일단 이 이야기는 내가 5학년 때 있었던 일이야
A하고 B하고 같이 학교 근처 공부방에서 같이 공부했어
공부 끝나면 건너면 편의점에서 항상 라면을 먹었어
그 날도 편의점갔고
나는 콕콕콕 치즈라면 골르고
A하고 B는 불닭볶음면을 골랐어
나는 내꺼 물 빼고
B가 A꺼 물 빼준다고 말했어
그래서 A는 테이블에 앉아있었어
B가 자기꺼 빼고 이제 A꺼 빼는 데
걔가 실수로 그 물 빼는 곳에 면을 다 떨어트린거야
그래서 난 그거 보면서
야 어캄? 이랬거든?
그랬더니 걔가 야야 괜찮아 다시 담아서 넣으면 됨 이러는 거야
근데 물 빼는 곳 보면 원래 건더기만 따로 빠지라고 바구니 하나 더
두잖아 근데 그 바구니에 사람들이 먹고 버린 면도 있었거든?
그래서 내가 아니야 걍 니가 새로 사줘 이렇게 말했어
근데 걔가 괜찮다고 나보고 말하면 뒤진다고 죽을 때까지 말하지 말래
(걔가 나보다 키도 크고 덩치도 존나 컸음)
그래서 걔가 막 담았거든? A는 그것도 모르고 폰하고 있고
B가 면 다 담고 내가 그 면을 봤거든? 고춧가루 하나 묻어있더라...
그리고 그 라면을 A한테 줬는데 A는 막 맛있다고 하는거야
그러면서 B가 나보면서 거봐 아무 문제 없지? 이런 표정으로 웃는거야
솔까 그 때 소름이...
결국에는 내가 전학 갈 때 말함 걔네들 둘은 어케됐는지 모름


댓글 2

헐...비가 도라이아님..?

그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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