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끝나고 시험 보는 사람 필독. 시험 마인드 컨트롤 방법.
- 군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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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0.08 23:37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긴 글로 돌아온 군밤맨입니다.
오늘은 추석이 끝나고 시험을 보시는 여러분들과 10월 말 혹은 12월 초순쯤 기말고사를 보시는 여러분들을 위한 "시험 마인드 컨트롤"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썼던 경험들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0. 자기소개(제 공부 수기에도 있습니다.)
저는 중2-중3 겨울방학 때 공부를 시작해서 중졸 검정고시를 보고 고등학교에 입학한 고1입니다. 하루에 20분씩 시작한 공부를 10시간까지 극대화한 경험이 있고, 3월 모의고사와 9월 모의고사는 올 1등급, 내신도 1학기 5등급제 기준 1.00(9등급제 1.3정도 된다네요)으로 마무리하고 이번 중간고사도 꽤 잘 봤습니다. 이 뒤에는 저만의 마인드 컨트롤 방법이 있었습니다.
내신 시험 말고도 많은 시험을 봤었습니다. 세 번의 한능검, 두 번의 검정고시, kbs 한국어능력시험, 토익 등등... 그 시험들을 볼 때마다 저는 마인드 컨트롤을 거듭했고, 항상 연습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갔습니다.
1. 시험에 응하는 자세
"내가 시험받는 것이 아니다."
"내가 시험을 시험하는 것이다."
"이 곳은 나의 무대이다."
제가 항상 고사장에 들어가기 전에 속으로 혹은 작은 혼잣말로 외치던 문장입니다. 이 문장이 개인적으로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 문장대로 시험에 응하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시험을 매우 불안해하고, 피할 수 있다면 최대한 피하고 미루고 싶은 존재로 인식합니다. 그러면 압박감은 여러분을 조여올 수밖에 없고 결국 시험을 망칠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가 문제집을 푸는 이유는, 실제 시험 문제로 나올 가능성이 있는 문제를 미리 보는 것이고, 저희가 교과서를 읽는 이유는, 교과서를 바탕으로 실제 내신이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이 당연한 소리를 하는 이유는 준비한 만큼 나오는 것이 시험임을 말씀드리고 싶어서였습니다. 여기서 마인드 컨트롤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자기가 준비한 만큼 나오지 않는다면 매우 억울하겠죠?
고로 문제집을 풀었던 이유를 다시 되새겨보시고, 교과서를 읽었던 이유를 다시 되새겨보십시오. 그러면 자연스럽게 내가 배우고 축적해온 지식과 터득해온 요령을 시험하고 증명하는 공간이라는 마음가짐을 새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냥 저 문장 세 개를 계속 되뇌이셔도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세 번째 문장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시험 시간 관리<내신만>
45분, 혹은 50분이 시작하였습니다. 여기서 무엇을 해야할까요?? 이 부분은 솔직히 본인의 취향에 따라 가장 많이 갈리는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제가 썼던 방법들을 하나씩 알려드리면서 본인 입맛에 맞게 골라가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1. 25분동안 아는 문제 & 쉬운 문제와 쉬운 서술형 마킹까지 + 남은 25분 or 20분 모르는 문제 & 알지만 어려운 문제
2. 10초동안 모든 문제 스캔 + 30분동안 모든 문제를 적어도 건드려보기라도 하기 + 10분동안 그 중 어려웠던 문제 풀기 + 5분 or 10분동안 마킹하며 몇몇 문제 다시 풀어보기
3. 10분동안 외웠던 문제들 다 풀기, 마킹 + 나머지 시간 상황에 따라 분배
3번은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이상 시도하기에는 매우 위험한 방법이고, 1번이 가장 전형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번은 시험지 배부가 될 때 커버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배부가 될 때 슥 보고 잘 기억해두시면 더 편합니다.
2번은 시간이 영 불안하신 경우에 추천드리고 3번은 자신 있는 과목에 추천드리고 1번은 거의 모든 과목에 추천드립니다.
3. 풀다가 모르는 문제가 너무 많이 나올 때
역대급 망삘이 느껴지실 수 있는 순간입니다. 이때에 진짜로 잡지 못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강철 멘탈이어도 한 번쯤은 당황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심장이 빨리, 그리고 후끈하게 뛰기 시작합니다. 식은땀이 줄줄 흐릅니다. 손이 발발 떨립니다. 뇌가 생각을 멈춥니다. 다리를 상하로 떨게 됩니다. 이유 모를 간지러움이 느껴집니다.
만약 이걸 보고 느끼신 게 있다면 당신은 위의 상황과 유사한 경험을 하신 셈입니다. 이렇게 되면 시험이고 뭐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실제로 그런 식으로 시험을 보다가 중간에 울면서 화장실로 나간 급우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는 자퇴를 고민 중이라고 합니다. 그럼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저는 크게 세 가지 단계로 조언을 드릴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심호흡하기입니다. 교감신경계가 마치 터질 것 같은 기분으로 벙벙 뛰기 시작하면, 릴렉스를 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3초동안 들이쉬시고 2초동안 숨을 참으시고 6초동안 내쉬세요. 한 번으로 되신다면 바로 시험지를 붙잡으시면 되고 그렇지 않다면 두 세 번 이상 하셔도 됩니다. 이때 소비하는 시간이 흰 것은 종이요 검은 것은 글씨인 시험지를 보며 소비하는 시간보다 효율적이라고 장담합니다.
두 번째는 차근차근 시험지를 보기입니다. 안 푼 문제가 너무 많아도 푼 문제가 몇 개는 될 것입니다. 그 문제들을 보며 진정하시고, 이때 모르는 문제를 차분히 바라보신다면 해결의 실마리가 쉽게 보이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만만해보이는 잔챙이부터 공략하시면서 점점 어려운 문제로 도전하세요.
세 번째는 웃기입니다. 예. 조커가 되라는 말입니다. 제가 1학기 기말고사 때 수학이 너무 안 풀려서 속으로 "이 X끼들이 날 시험하려들어 감히?" 하면서 속으로 웃고 겉으로도 억지로 큰 웃음 표정을 지으면서 풀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이때 안 풀렸으면서 전교 7등을 했습니다. 그만큼 웃음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그러니 만약 안 풀리신다면 웃어보세요. 육성으로 말고요...
4. 시험이 끝나고
4-1. 답 맞추지 마.
답 맞추는 녀석들은 어딜가나 보입니다. 가장 멘탈 나가기 쉬운 행위입니다. 하지 마십시오.
4-2. 답지 나와도 무시하는 걸 추천해.
답지가 나와도 다음 시험을 위해 무시하고 공부를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친구가 답지를 보내면서 채점하라고 한다면, 정중히 거절하십시오. 끝나고 답을 매기십시오.
4-3. 힘들면 자.
2시간 정도 낮잠을 취해보십시오. 머리가 더 잘 돌아갑니다.
4-4. 최대한 학교를 빨리 빠져나가.
망친 것 같다면 최대한 학교를 빨리 빠져나가는 것이 이성의 개입을 허용합니다. 여기서 멘탈을 잡지 못하면 도미노처럼 망치실 수 있습니다.
5. 현실적 한계는 존재하는가?
이렇게 컨트롤을 해도 되는 것 같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제일 불쌍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생각하게 됩니다.
항상 연습용과 시합용이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연습용은 연습을 할 때 더 성과가 잘 나오는 경우, 시합용은 시합을 할 때 더 성과가 잘 나오는 경우입니다. 저는 사춘기가 지나고 시합용으로 변모하였지만, 그렇지 않은 "연습용"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그러한 한계는 중학교, 고등학교라는 틀에 담기기에 매우 거대합니다. 즉, 중고등학교의 시험에서 그러한 한계는 잘 먹히지 않는다는 소리입니다. 여러분은 한계를 돌파하실 수 있습니다. 희망팔이 감성팔이처럼 느껴지실지라도 제 친구를 봐서 이런 말씀을 감히 드릴 수 있습니다.
하루에 8시간씩 공부하던 제 친구는 1학기 때 2.00이라는 성적을 받고 6월 모의고사도 국영수 순서대로 2 1 2를 받았지만, 9월 모의고사에 마인드컨트롤과 이를 뒷받침하는 노력을 한 덕에 1 1 1을 받고 중간고사도 꽤나 잘봤습니다. 항상 연습용처럼 보이던 그 녀석이 그 순간만큼은 시합용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포기하지 마십시오. 현실적 한계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끽해봐야 5년동안 보는 시험들에서는 그 한계가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무조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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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긴 글 시간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추천 한 번씩만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남은 연휴 무탈히 보내시고 시험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p.s.) 추천 한 번씩만 부탁드려요잉
딱 지금 제 상황이라 원래 긴 글 잘 안보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어요!덕분에 곧 있음 있는 시험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조금 해결된 것 같아요!좋은 글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앞으로 시험 볼 때 작성자님이 작성해주신 거 참고해서 해봐야겠어요!
긴 글 도움 되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더 궁금한 거 있으실까요?
시험이 10월 말에 있는데 시험 과목이 8과목 이거든요 영어랑수학은 학원 다녀서 괜찮은데 나머지는 아직 공부를 못해서..ㅠ 이 시간안에 최대한 공부 해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제일 효율적일지 잘 모르겠어요
뽀모도로 공부법 추천합니다. 제 친구에게 추천해줬더니 중간고사 1.8 받다가 기말고사 1.1 받았습니다.
25분동안 공부하시고, 5분동안 휴식하십시오. 그걸 계속 반복하시는데, 여기서 주안점은 한 과목씩 계속 하는 겁니다. 시험이 임박하지 않다면 모든 시험범위를 계속 훑으시고 그 집중한 걸 5분이라는 휴식시간 동안 복습하세요.
감사합니다 한 번 그 방법으로 공부 해볼게요!
그런데 8과목이면 무슨무슨 과목인가요?
국어, 영어, 수학,사회,역사, 과학, 도덕,
기술 가정 이요ㅇ
시험 일정 보아하니 중3 같네요?
아 맞아요!
지금 공부 얼마나 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중간 기말 텀이 짧아서 안 하셨을까요?
아 저흰 시험 한 번 만 봐요
그럼 시험 전 수업 집중도, 복습도, 공부 진행상황 등등 알려주실 수 있나요?
아 수업은 열심히 듣는 편이고요
복습은 아직 많이 못했고 공부는 이제
제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과목들 부터 강의 듣고 노트정리 하면서 하고 있어요
바람직하시네요. 무슨 무슨 과목 준비 중이신가요?
역사랑 과학이요!
시험 시간표 범위 보내주실 수 있나요? 제가 루틴 짜드리겠습니다.
군밤맨님의 새 글 알림에 헐레벌떡 뛰어왔습니다
좋은 가르침이었어요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냐옹님의 배움의 자세를 보면 저도 배워가게 됩니다. 너무 상위권을 향해 달려가다보니 본질을 잊을 뻔했는데 냐옹님 덕에 본질을 유지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더 궁금한 거 있으실까요?
기말고사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감사드립니다. 이제 공부만 하면 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넵. 공부를 하시면 됩니다. 화이팅.
요청드린 마인드 컨트롤 글을 하루 만에 받아버려서 적으면 30분, 많으면 하루가 되는 시간동안 군밤맨님이 독자에게 공유할 내용에 대해서 고민하신 것이 너무 감사하게 느껴져요.
더 궁금한 게 있다면, 저는 줄곧 최상위권분들의 공부 방법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이것에 관한 군밤맨만의 방법을 공유해주실 수 있을까요?
저만의 노하우라… 생각해보겠습니다.
공유하기에 앞서 간단하게 먼저 간추려드리겠습니다.
1. 공부 시간
1-1. 뽀모도로 공부법
2. 회독
3. 마음가짐
4. 평소 습관
정도로 아웃라인 짰습니다.
더 원하시는 거 있으실까요?
대단하구만... 개추드림
알림 듣고 자다 깼습니다 무하하하하.
그랬구만 얼른 잠에 들도록 하시오. 좋은밤
바이바이.
10월13일중간고사지다.
화이팅 하시오.
더 궁금한 거 있으십니까?
이미 중1 첫 중간을 쳐서 수학을 망쳤지만...12월 둘째주에 치는 기말은 잘 볼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꿀팁 감사합니다!!
수학은 시간이 중요하쥬..
내신 수학은 따로 다룰만큼 양이 좀 있는데 부연설명 들으시겠어요?
네!! 다음시험은 망치기 싫어서...! 듣겠습니다
틀만 대충 잡아드리겠습니다. 그 틀 안에서 이해를 하신다면 좋고 이해가 안되시는 부분만 질문 받겠습니다.
“시험지 분석”
“핵심은 교과서”
“20분동안 기본문제 정복”
“나머지 20분동안 심화문제 정복”
“나머지 5분동안 마킹”
”문제집을 풀 때는 다회독“
오!! 감사합니다!!
팔로우하고 가요 내용 알찬 긴 글 잘 읽었어요 첫 시험 때 손에 땀이 차고 벌벌 떨어서 본래 실력보다 한참 낮은 점수를 받았어요 이번 기말은 군밤님 글 보고 열심히 할께요🥺
저도 한능검 때 그랬었네요. 시험 불안이 생각보다 큰 유형이라요. 하지만 마인드 컨트롤을 거듭했더니 글에 써있는 “시합용“으로 바뀌었습니다. 안 될 건 없습니다!
우와... 대단한청년이구만
전 고2인데 제 자신이 한심스럽구만요 ㅠ 열심히 읽고 새겨들을건 새겨듣겠습니다 :D
배움의 자세는 항상 고개를 숙이게 만듭니다. 열심히 읽어주셔서(예정이지만) 감사합니다.
내신때문에 대학이 결정될텐데 중간고사 하나하나를 너무 압박감 들게 치는데 이거는 어케하죠?ㅠ
저는 그냥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망치면 수능, 망치면 논술, 망치면 유학, 망치면 재수, 망치면 공장일 … 하면 되지! 하면서 생각했네요. 전 유학이랑 재수는 형편이 안돼서 생각 안 해보고 맨날 망치면 아버지따라 공장일 하면 된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중3인데 시험 잘 볼수 있는 꿀팁을 알려주세요
공부한 걸 바탕으로 푸시고
그런 다음 가장 번호가 적게 나온 걸로 한 줄로 찍기.
이것 외에는 딱히 말씀드릴 건 없고 공부 팁으로 연결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어디 고등학교 갈지 고민이에요
어디 고등학교 가면 좋을까요
고등학교 조사를 먼저 해서 저한테 말씀해주세요. 아니면 특목고 자사고를 가고 싶으신가요?
특목고요
시기상 외고나 국제고 노리시는 것 같네요? 혹시 아닌가요?
아니요
통진고에서 특목고인데요
네
과고
아아 헷갈렸네요.
특성화고인데요
거ㅏ고 언제부터 준비하셨나요?
네?
9월딸이요
제가 고민있어요
가도 되나 이런 고민인가요?
제가 통진고 에서 일진많자나요 일진 맞을까봐 두려워요
통진고에서 일진이 많나요?
일진은 어느 학교를 가나 존재합니다. 특성화고라 좀 더 많을 수는 있겠네요. 물론 일반화의 오류는 언제나 존재합니다.
그래 무서워요
아무나 건드리지 않을 것 같은데요? 요즘 일진들은 그렇게 찌질하지 않습니다.
아 반대일 수도 있겠군요…
그럼 어떻게해요
공부로 증명하시면 됩니다. 운동과 병행해보세요.
길지만 정말 알찬 글이었습니다 보통 시험공부는 시험 몇 주 전부터 하셨나요??
저는 4주로 잡았고, 국영수는 계속 꾸준히 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집중을 하고 노트는 수업시간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노트만 썼습니다.
고2입니다. 다음주 화요일에는 모고, 목요일부터 중간고사라서 연휴동안 쉬지도 못하고 공부만 하면서 걱정이 한가득이었는데 좋은 팁 감사합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추석끝나고 중간고사 보는 대학생입니다.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으아닛.
와..이번에 중간고사 평소랑은 다르게 역대급 망삘이 들어서 유리멘탈 되고 어떡하지 하고있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번 시험 잘 볼수 있을 것 같아요!
하하하 오늘도 한 사람을 살렸다.
저 중1인데 추석 끝나고 한 달뒤에 처음으로 지필보거든요? 저희학교가 1학년은 중간안보고 기말때 처음으로 보는데 진짜 너무 떨려요 떨리는것도 떨리는건데 수학을 아예 안해서.. 어쩌죠
불안함의 근본이 채워지지 않은 자신의 공부량이라면 공부를 하시면 떨림이 사라집니다. 저는 과학 시험을 볼 때 저의 지식을 증명하는 공간이라 생각했더니 신이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시험이 11일 남았는데 중학교 올라오고 첫 중간고사여서 더 도움이 되네요!!
제가 더 고맙네요. 이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곧 대학 면접인데 대학 면접에 대해서는 팁같은게 있을까요
아는 형과 미미미누 피셜) 계급장 떼면 동네 아저씨다 생각하고 가시면 된다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놀아라 청춘이여
즐겨라 청춘이여
서울대는 그대를 안받아 줄지언정
서울여은 그대를 받아줄것이니
그러면 그런대로 또 빡세게 살고 대학 가면 또 대학 간 대로 빡세게 살면 되겠네요.
헐..글 너무 정성이네요🥹평소에 공부 못하는편에 속하는데 공부할 의지가 생기네요 꿀팁 잘듣고 가요!
감사합니다!
그냥 공부법 좀 알려줘요 살려주세요..
살려달라고요? 잠시만 기다리세요.
글 거의 다 썼는데 제목에 써도 되나요?
살려달라고요? 잠시만 기다리세요. [핵심만 간추린 공부법] 공유
https://academy.prompie.com/s/LAx2fx8e
사랑합니다
K
그리고 시험 교시 끝날 때마다 서로 답 좀 맞추지마 조용히 공부하는 애들한테 방해됨 내가 나가면 되긴 하는데 복도에서까지 야!!! 너 몇 번에 몇 번 찍었어!!!!! 하면서 지들끼리 떠드는 거 ㅈㄴ꼴보기 싫음 걍 조용히 다음 교시 과목 준비하라고
아으 극공감.
개나이스 시험끝났죠잉~??ㅋㅋㅋㅋㅋㅋ
진짜 정성 가득한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딴거다필요없고 시험못쳐도되니까편하게쳐라~~
이게 이 글 전체를 간추렸다고 봐도 무방하네요. 전 맨날 이거 망치면 공장일 뛰면 된다 일케 생각했었어요.
중간 3일남고 너무 자신없고 불안했는데 감사합니다!! 4일 쉬었으니 다시 열심히 달려볼게요🥹
화이팅!!!!!!!!!
엄청 도움이 됬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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