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너무 답답해
  • 배구하는방울뱀
  • ·
  • 조회 51회
  • ·
  • 25.08.26 23:26

ㅈㄱㄴ
나랑 친해진지 거의 4년 된 친구가 있는데 부모님들까지 친할 정도로 좀 많이 친하단 말이야? 근데 요즘 너무 답답하고 비호감인 짓만 골라서 하는거 같아… 오래된만큼 서로 편해져서 그런거겠지만 이건 뭔가 편하다기 보단 불편한거같아 지금 당장 손절하기는 좀 애매해서 다른방법으로 다시 친해지는 방법 없을까?? 저번에도 이런일이 좀 있었어서 장문으로 디엠에 말했는데 다시 친해진것도 잠깐이고 다시 원상복구됨.. 어떡해야되지ㅜㅜㅜ 아 그리고 비호감짓은 여기에 쓰기 너무 길어서 댓글에 물어봐주면 답해줄게!!!


댓글 12

나도 7년지기 친구 있는데 걔가 요즘 남자얘기만 해서 얘기하기 싫어졌어ㅜㅜ

아… 남자얘기만 하는 친구 너무 싫지ㅜㅜ


편해지니깐 그런거임.... 어쩌겠니 걔 원래성격이 그런걸,,,

내가 보기에도 여기서 변화는 없을거 같긴해.. 걔가 그러면 내가 짜증나서 나도 좀 안좋게 대하고 이런게 반복되니까 바뀌긴 어려울거 같다


뭐함?

비호감짓

젤 첨에 맘에 안들기 시작한건 나 자꾸 팔아먹을때… 내가 돈모아서 엄빠가 오만원? 정도씩만 보태주셔서 애플워치랑 에어팟을 샀는데 걔가 내가 산거 보고는 자기 부모님한테 ㅇㅇ이는 엄마가 이거 사줬다는데 나도 사주면 안돼? 이런식으로 그래서 걔네 부모님이 우리 엄마한테 직접 물어본적도 있대 진짜 다 사주냐고 이거 말고도 뭐만하면 ㅇㅇ이는 된다는데.. 이럼 그리고 걔가 나 운동부 들어간다니까 따라 들어왔거든 근데 운동부다 보니까 공을 쓰잖아 근데 지가 잘못해서 이상한곳으로 날리면서 안주워옴 내가 한두번 주어왔더니 그냥 당연하단듯이… 한번은 걔가 너무 심하게 공을 자꾸 날리는데 안추워오길래 안주워와? 이런식으로 짜증을 냈는데 진짜 개천천히 걸어가서 주우려고 하는거임 내가 진짜 이러다간 답답해서 죽을거 같아서 결국엔 또 내가 주워옴.. 그리고 내가 이렇게 하면 더 잘된다 이런식으로 충고를 해주면 응~ 이러면서 말을 다 끊어먹어 이거 말고도 맘에 안드는거 많은데 제일 화났던건 이런거?? 글고 맘에 안드는게 많다보니까 이젠 걔가 하는 행동이나 그런게 다 짜증나


어떤 비호감짓인지 말해보셈 내가 해결방안 말해주겠음

위에 써놧어 봐줘!!

어머ㅓ!! 내가 겪었던 일이랑 존똑ㅋㅎㅋㅎㅋㅎㅋ 저럴땐 바로 앞에서 직설적으로 꼽주면서 넌 이런이런게 문제다~ 그렇게 하면 친구 아무도 없다~ 너가 공주님도 아닌데 왜 이딴짓만 하냐~ 이렇게 말해야함

아ㅋㅋㅋㅋㅋ 생각만해도 너무 속시원하다 대놓고 꼽줘본적은 없는데 한번 해봐야겟다 고마워!!!

예스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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