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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자기 가정사 다 말해줬는데
  • 짜증스러운꿩
  • ·
  • 조회 114회
  • ·
  • 25.01.05 00:06

ㅁㅂ


친구가 어느날 갑자기 자기 가정사를 주르륵 말해줬는데
너무 부담스러움... 나는 걔가 그렇게 자란줄도 몰랐고
그냥 뭔가 문제가 있구나 정도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심각하더라고

근데 문제는 요새 그 친구랑 좀 멀어지고 싶음..
말하는거도 그렇고 너무 막말한다는 느낌..?
원래 제일 친한 친구였는데 요새 뭔가 멀어지기도 했고..

마음에 좀 걸리는게 나한테 가정사 얘기해준거임
말하기 전에 "내가 이거 다른애한테 말했다가 소문 다 퍼져서 말안하고 있었는데 그냥 말해줄게" 이러고 말해준거라...

나를 믿어준다는 거잖아.. 물론 멀어진다고 해도 소문내진 않을건데 친구는 계속 불안해할거아니야...

진짜 어떡하지 그냥 손절할까 아님 그냥 계속 친구로 지낼까


댓글 12

쓰니 진짜 곤란하겠다.. 가정사가 많이 복잡한거임? 어느정도인데

가정폭력 그런 내용이야..

그런걸 이런식으로 가볍게 이야기한다고,,?
그냥 멀어져도 될듯.. 쓰니만 더 힘들어져


그냥 천천히 멀어져... 뭔느낌인지 알아. 진짜 안타까운데 내가 경험한게 아니니 함부로 공감해주는 것도 불가능하고, 그 친구에겐 미안하지만 그 상황이 많이 불편함...

그래야되나..

무례하게 구는것도 그렇고 굳이 친하게 지내서 너가 좋을게 없으면 멀어져야지... 부정적인 에너지를 나눠받으니 힘들지.

그래 알았어.. 고마워


첫번째 문단만 읽었을때는 왜 멀어지고 싶다는지 이해 안되었는데… 막말하는 애는 멀어지는게 나아..

진짜 그렇긴 해..


ㄴ나도 친구의 깊은 가정사 들었는게 그냥 손절깜


세상엔 걸러야할 사람들이 잇움
1. 10년지기 이하인데 가정사 얘기하는애들 (깊게)
2.맨날 나 만나면 다른사람 까는애들

위사람들중에 제정신인 사람 못봤다


그냥 많이 힘들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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