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작가인데 작가의 말 어때
- 음악듣는리트리버
-
·
- 조회 69회
-
·
- 25.07.01 23:33
작가의 말 뭘로 하면 좋을까 전자,후자로 골라줘
(전자)
어릴 땐, 물속을 오래 바라보면 마음이
조용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깊은 곳은 무섭기도 했지만, 이상하게도 따뜻했죠.
그 감정이 뭔지 몰랐는데, 지금은 알 것 같아요.
그건 외로움 속에서 나를 꼭 안아주는 감정이었어요.
이 이야기는 누군가의 고백일 수 있고,
어쩌면 나 자신의 기록일 수도 있어요.
크게 소리 내어 말하진 못했지만, 조용히 ‘살고 있다’고
쓰고 싶었어요.
괴롭힘을 당해본 사람은 알아요.
폭력은 손보다 말로, 눈빛보다 무시로
더 깊게 다가온다는 걸.
그리고 그 폭력보다 더 아픈 건, 아무도 내 편이 되어주지 않는 시간이에요.
하지만 나는 믿고 싶었어요.
이 심연 속에도 누군가는 함께 숨 쉬고 있을 거라고.
그래서 이 책을 썼고,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바로 그 누군가였으면 좋겠어요.
혹시 당신도, 아무도 모르게 가라앉고 있다면—
우리, 함께 조용히 떠올라 봐요.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 책이 당신에게 그렇게, 숨 쉴 공간이 되어주길 바라요.
(후자)
혹시 당신도, 아무도 모르게 가라앉고 있다면—
우리, 함께 조용히 떠올라 봐요.
말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 책이 당신에게 그렇게, 숨 쉴 공간이 되어주길 바라요.
근데 원래 책에선 -- 저 표시를 잘 안써
아 그런가??
어어엉
오케이!! 참고할게
후자
둘 다 글에서 미숙함?이 좀 많이 느껴져서 좀 아쉽다.. 잘쓴글이라는 생각이 안들어.
뭔가 딱 중학생 일기장? 블로그 글같애..
앗 진짜??ㅠㅠ
로그인 후 댓글을 입력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