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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칼->총

미친건가 혈압 오른다… 이순신 장군님이 배후성인데 언제부터 총을 쓰셨더라…? 심지어 유중혁도 권총 쓰는 장면 나옴 파천검성이 아니라 파천gun성으로 만들어버림 그냥 심지어 화신들이 총 대신 칼을 주로 쓰는 이유가 원작에서 나와있음

2. 캐스팅
초3~초5정도로 보이던 길영이가 갑자기 5살 애기로 변신…지혜는 지수…이건 내 개인적 사심(?)인데 원래 첫만남 때 서로 멱살 잡고잡히면서 기싸움 하는게 ㄹㅇ ㄹㅈㄷ인데 키차이 때문에 너무 폼이 안남ㅠ 그래도 얘까지는 이해할 수 있음…근데 야발 우리 비형은??????????왜 복슬복슬이 아니라 맨들맨들이 된거야…?ㅠ 그리고 독자도 안효섭이 아니라 임시완이 했었어야 함…유중혁 얼굴도 ㄹㅇ cg처리하고…

3. 각색
제일 띠용하는 부분…원작에서는 첫번째 시나리오 이름이 '가치 증명'인데 생명체 하나를 죽여 살아남는다는 내용이 매우 잘 담김…근데 뭐요? '죽거나 죽이거나'요…? 죽일까진짜 하…그리고 초반 유중혁은 누가 뒤지거나 다치든 상관 안하는 그냥 사패처럼 나와야 하는데… 꽤 스윗해지셨네요 당신…
김독자는 왜 유중혁한테 목숨을 구걸하는 거고 존댓말은 왜 쓰는데… 유중혁이 존댓말 쓰라고 해도 싫은데?? 하고 먼저 이 손 놓고 꺼져 하는 사람이 누구인데…ㅠ 그리고 원래 살아서 충무로역까지 와???????????????이딴 대사 없었음
유중혁은 동료가 되려면 이정도는 니 알아 해라…이걸 직접적으로 언급 안했고 독자가 의도 파악해서 혼자 찾아간건데…저걸 저렇게 바꿔버린다니… 그리고 원작에서는 음~우리 중혁이는 정말 !@#$구나~~라는 식으로 유중혁…개새끼…이런식으로 나오는데 그걸 으아아아앵ㆍ 유중혀으으억억억 개새애어애퀴ㅣㅣㅣㅣㅣㅣㅣ!!!!!! 이딴 식으로 바꿔버리면…음~우리 감독은 정말 !@#$구나~~
그리고 독자가 자기가 예지력 있다고 뻥쳤는데 유중혁한테 거짓 간파 있어서 소용없고… 독자는 그거 알아서 저딴 말 한적없고 그런거 "비슷한 거"는 있다고 했음…

4. 감독ㅗ
다시 한번만 말해주시겠어요…?
원작 광팬이라면서요…?
네…?
독자 목표가 세상을 구하는 거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
그럼 제 목표는 감독이랑 기획사 족치는 건가요??
말이 됨 이게???????????????????
원작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읽으셔야 할듯…ㅋㅎㅋㅎㅋㅎ

5. 기술(cg)
사실 이건 마블급…아니 마블 그 이상으로 못 만들 거였으면 건들지 말았어야 해…
성좌들, 진언, 이계의 신격, 제 4의 벽, 키리오스, 남궁민영, 구원의 마왕, 성마대전 등… 어떻게 표현할 건데…
지금 하는 꼬라지 보면 저것들은 무슨 무림만두라도 제대로 만들긴 할까 걱정이다 그냥 애니나 만들지 뭔 꼴이야 이게;;

±6
사실 전독시는 정말 영화 잘만들었다고 해도 걱정이 됨… 나중으로 갈수록 그 깊이감과 몰입감…그 벅차오름은 정말 이런 2시간짜리 영화로만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하면 그 사람은 영화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사람이지 않을까… 차라리 건드리지 말고 조용히 아무것도 안했으면 좋겠다 지금이라도 안 나왔으면…

7. 잘한점
정희원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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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기대해

8. 드는생각??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