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생결 쓴 거 들켰을까?
- 이상한하프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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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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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4.12 08:01
알리바이 있는지 봐봐
엄마 핸드폰 갖고가서 나 아프다는 문자 보내고 돌려놓았음
돌려놓는거 간보느라 평소에 잘 가지도 않는 부엌쪽을 좀 왔다갔다했음
그리고 지각 간당간당한 시간에 나갔음
밖에 나왔으니까 마음 놓고 상가 화장실 들어가서 사진 개많이 찍고 10분정도 있다 나왔는데 출근하시는 아빠랑 마주침
똥이급해서 어쩔수가 없었다고 변명하긴 했는데 이거 혹시 들켰을까? 수상한 낌새를 알아챘을까 혹시?
옛날에 약봉투 때문에 학교 짼 게 한번 걸린 전적이 있어서
난 엄마가 담임쌤한테 전화해서 나 학교 왔냐고 물어보면 어쩌나 걱정돼서 미치겠음 담임쌤 차단시켜놓긴 했지만은
불안한데 안걸리겠지? 알리바이 없겠지?
부모님이 아예 생결을 못쓰게 하셔? 인정결석인데?
ㅇㅇㅇ 아파 죽을라해도 웬만하면 학교가라고 함ㅠ
ㄱ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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