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레전드 연애사연
- 새로운반달가슴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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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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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4.12 10:07
중학교 시절 과학 선생님께서 라디오에서 슬픈 연애사연을 들었다고 그 사연을 들려주셨는데
사연자에게는 아주 오랜 기간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남친이 많이 아팠대
병원에 여러번 가도 몸살이라고 아무 이상 없다고 그래서 사연자 분이 애가 타다가
어느날 갑자기 그 남친이 화를 버럭내다 상처주는 말을 막 하면서 헤어지자는 거야
헤어지고 하루하루를 슬픔으로 보내다가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고 사연자의 친구가 사주를 보러가재
그래서 점집을 찾았는데 간판에 총각무당 사주, 점 봅니다 뭐 이렇게 적혀 있어서
'박수무당(남자 무당)인가보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들어갔는데
그 시절의 그 남자친구가 무당이 되어있었대.....
왜 이렇게 됬냐고 사연자분이 엄청 우셨다고 그러더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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