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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 날씬한박쥐
  • ·
  • 조회 95회
  • ·
  • 24.07.31 13:54

누가 학폭 얘기하길래 나도 적어볼게
난 이상할정도로 친구 운이 없어서 초4부터 억까를 ㅈㄴ많이당했거든
초4때는 뭐 이상한애 하나한테 걸려서 가만히 있는데 우리엄마한테 가서 내가 지 돈을 훔쳤다 그러고 다같이 보는 발표회 앞에서 날 무릎꿇게 만들고 그래서 부모님들도 날 안좋게 보는 정도? 근데 그 이후론 아무일도 없었어 근데 중학교 올라가자마자 또 시작됐지 솔직히 난 아직도 내가 왜 타겠이 됐는지 모르겠어 그냥 난 친구가 고민상담하면 들어주고 공감 한 것 뿐인데 걔네가 다 한패였더라고 내가 공감해준걸 내가 뒷담깠다하더라
그런 ㅈㄴ어이없는 억까가 여름방학 끝나고 부터 시작되더니 3년 내내 그러더라 난 아직도 나만 왜 나쁜ㄴ이 됐는지 모르겠어 소문도 뒷까고 다니는애로 소문나서 중1말에는 또 내가 뒷담을깠대 증거도 없고 그래서 또 억까당하면서 한 20명정도되는 일진?ㅋㅋㅋㅋ 무리한테 찍혀서 맨날 복도나가면 째려보고 ㅈㄴ쳐웃고 일부러 내이름 부르고 어깨빵 치고 발 밟고 문 사이에 끼게하고 단뎀에 초대해서 다구리 까고 실제로도 반에 찾아와서 말도안되는걸로 다구리까고ㅋㅋㅋㅋ 아니라했더니 뭐라는줄 알아?
“아~ 이정도면 아닌가보다~ 걍 가자ㅋㅋㅋㅋㅋ” 이러더라
그것도 복도 한 가운데에서 그러면 뭐 또 소문나는거지 주변에서 넌 그냥 마녀사냥 당한거라 하더라고 근데 맞는거같아 그런 소문으로 고정관념으로 다 나랑 안친해질려하고 어떤 ㅁㅊㄴ은 내가 초딩때 왕따였다고 소문내고 다니더라 그래서 나도 3년 내내 한달씩 학교안가고 잠수타고 몰래 병원다니고 상담받고 그랬어 근데 우리학교가 꼴통으로 유명한 학교라
쌤들도 귀찮다고 무시하더라 심지어 우리 부모님도.. 이런게 다 추억이란다 시간지나면 애들도 잊을거라고.. 근데 시작된지 4년이 지났는데 아직도그래.. 그때 진짜 맨날 죽을생각하고 나만힘들었지 뭐..
지금도 나랑 똑같은 피해를 받고있는 친구들아
솔직히 말하면 지역을 떠나지 않는 한 그 소문과 괴롭힘은 끝나지 않아
너네가 보여주는 수밖에 없어 그런애가 아니라는걸
나는 너네를 믿어 몇년만 있으면 ㄱ같은 학교도 끝이니까 조금만 버티자 우리!♡


댓글 7

네 글에 적혀있듯이 꼴통으로 유명한 학교인 거면... 거기 애들이 진짜 양아치인 거고 네 잘못은 없으니까 힘내...!
어차피 학교 애들이랑 평생동안 같이 있을 거 아니고 졸업만 하면 끝이니까! 졸업때까지만 잘 버텨보길 바랄게...
누구에게나 인간관계에 어려운 순간이 찾아오는 법이고, 오히려 힘든 기억을 바탕으로 이겨내서 더 멋지게 사는 사람이 더 많아
모두가 비정상인 세상에서는 정상인이 비정상 취급 당하기 마련이지... 나중에 네 주위에도 너랑 잘 맞는 친구들, 좋은 사람들이 함께하게 될거야

진짜 고마워! 지금은 졸업하고 새로운 학교 와서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귀었어ㅎㅎ


미쳤어…. 진심 미쳤어

뭐 아직도 내잘못이라 생각하는애들도 많지만
이상한말 나오면 해명하고 잘 사는중….

니도 그 정신력이 대단하다ㅋㅋ

ㅋㅋㅋㅋㅋ2년까지는 죽을거같았는데 3년정도 지나면 썰푸는걸도 재밌오ㅋㅋㅋ


길어서 대충 훑기만 했는데 내 일이랑 비슷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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