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아기 밥먹는습관이 산만해요 ㅜㅜ
  • 쫀득한벌
  • ·
  • 조회 198회
  • ·
  • 25.01.19 19:33

너무 힘드네요 ㅠㅠ 다른아가들도 그런가요 ㅠㅠ


댓글 13

5살이 얌전히 밥먹으면ㅋㅋㅋ인생2회차에요ㅋㅋ
궁딩이가 들썩들썩 음식은 여기저기 흘리고
입에 안맞는 음식이면 하루죙일 오물거리기만하고
맛이 맞으면 한데 말아서,비벼서도 먹는 창조적인 음식을 만들고, 티비볼땐 숟가락이 입으로들어가는지 턱으로 가는지도 모르고ㅋㅋ
엄마는 부글부글ㅋㅋㅋㅋㅋㅋㅋ


몇살까지 그러나요ㅠㅠ 밥먹다가 갑자기 전자피아노 치러가고 화분에 새싹 구경하고 있고 그래요ㅠㅠ 지금 이제 막 초3이에요

초3이 그런거라면..
부모님이 식사예절을 좀더 가르쳐 줘야하지않을까요?
미취학.. 그리고 네다섯살이라 해도..
식사예절은 필수라고 생각해요.
흘리고하는건 그렇다해서..
식사시간에 자리 이탈은 아니라고 봅니다.
전.. 어느정도 스스로 상황판단을? 할수있는 시기쯤 되면서..
식당에선 식사할때와 하고난 후엔 자리이탈 하는거 아니라고 가르쳤어요.
그리고 집에서도 식사 시간엔 이유없는 자리이탈 하지않고, 하더라도 다 먹고 할일 하고요.


너무 걱정마요~^^ 지나고나니 그땐 지옥같은 마음이었지만 애기일뿐이더라고요~꾸준히 가르치니 엄마.아빠처럼 얌전히 먹더라구요~너무 힘들어도 곧이에요 쫌만 참아요 ~


5살이면 한참 배울 단계에요.
그리고 같은 5살이라도 아이들마다 조금씩 받아들이는 속도가 다를수도 있으니..
조금만 더 인내하며 가르쳐보세요.
분명 잘 할수 있을꺼에요.
절때 같은 나이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지 마시구요^^
전.. 밥먹을땐 꼭 자리를 지키도록 매번 이야기해주고.. 집 뿐만 아니라.. 밖에나가 식당에 들어가면..
이곳은 식사 하는곳이지 돌아 다니는곳이 아니라고 알려줬어요.
다른분들 식사하는데 방해하는거 아니라고..
놀이 시설이 딸린 식당이면..
꼭 먹을거 다 먹은 후에 가서 놀게 했구요.
음식 흘리고 하는건 솔찍히 제가 잘 못보는지라..
바로바로 치워주고 답답하면 그냥 흘리지않게 음식을 잘 올려?주기도 했네요^^;
식사 예절은 어리다고 그냥 놔두지말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어릴때부터 잘 가르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밥 먹다 돌아 다니면 밥을 싹 치우세요
너가 안먹는 줄 알고 치웠다 하시고
그 다음부턴 자리에 앉을 거에요.
간식도 싹 치우시고요.
하루 이틀 좀 덜 먹었다고 큰 일 안납니다.
화이팅~~


제 기억으론 많이 산만했쥬.참고로 현제 4학년.


저흰 연년생 형제인데 큰애는 5살때 부터는 식사시간에 앉아서 밥 다 먹고 일어 났었네요
둘째는 한입먹고 놀러가고 먹는둥 마는둥 처음엔 화냈는데 시간 지나니 그려려니 하고 1시간 식사시간후 얘기하고 치웁니다
지금 8살인데 지금은 앉아서 형과 같이 다 먹고 갑니다 형은 여전히 알아서 잘합니다
밥먹기.등교.공부 다 알아서 하네요
둘째도 기다려주면 알아서 하는날이 오겠죠
이제 5살인데 조금 더 크면 잘할꺼에요^^


신체리듬이 일정하지 않으면 더 산만해져요! 정해진 시간에만 밥 먹이시고 정해진 시간 지나면 단호하게 치우세요! 여기서 중요한 키포인트는 안먹겠다는 아이를 억지로 먹이지는 마세요! 서로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그냥 딱 시간 내에 먹으면 먹는대로 안먹으면 안먹는대로 놔두시고 약속된 식사시간 지나면 밥 간식 물 모두 싹 치우셔야 합니다!


저희집은 초4올라가는애가 가장 산만합니다 28개월동생 수발드느라 아주 바빠요. 둘째는 본인밥먹기 너무 바쁘고요. 막둥이는 무슨 상전이예요 가만히 앉아서 다 해주길 원하니 큰일이예요. 얼집에 보내려니 아주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5살이면 그럴때쥬 시간이 약이에요


저희 애들은 안그랬어요.
반복학습의 중요성.
폰.테블릿.티비등 절대 안보여줬고
얼굴로 먹든 몸으로 먹든 앉아서 식사에 집중하는것부터 가르쳤어요.


저희 사촌 동생이 올해 6살이 되는데 24년도 (5살)에는 겁나 당당하면 "엄마 나 돌아다니면서 밥먹어도되??"이러더라고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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