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C언어?
왜?
저급언어?
그딴 거 배워서 뭐 함?

사실 맞아요.
C언어 요즘 퇴물 되고 rest 유행이라고 하죠.

근데 C언어는 C++, C# 등 더 좋게 발전하기도 했죠.
이는 각각 언리얼, 유니티 엔진에 사용됩니다.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 중에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등 좋은 것들 많은데, 저는 처음 배울 때 가장 좋은 언어는 C언어라고 생각합니다.

C언어는 저급 언어인 만큼 컴퓨터를 이해하는데 가장 도움이 많이 되는 언어인데요.
만약 파이썬 같이 쉬운 것(?)부터 배운다면 나중에 전문적인 걸 배우기 힘들 겁니다....

C언어는 저급 언어 닉값을 하는데요.

#include <stdio.h>

int main() {
printf("Hello, World!");

return 0;
}

이게 헬로월드 코드입니다.
파이썬이나 자바스크립트랑 비교를 하셨나요?
한 줄씩 실행시켜야 할 스크립트 언어와 비교할 건 아니죠 :)

맞습니다. C언어는 쉘 같은 것도 없는 놈입니다.

이번엔 저 헬로월드 코드를 뜯으면서 즐겨봅시다.

#include <stdio.h>
이건 뭘까요.
바로 '전처리기'라고 불리는 놈입니다.
파이썬과 자바스크립트에서는 import 문법이라고도 알려져있죠.
네, stdio.h 이라는 파일을 불러오는 코드입니다.

여기서 잡지식.
#include는 뒤에 나오는 헤더파일의 내용을 복붙하는 코드입니다.
실제로 실험 결과 변태처럼(?) 코드를 짜도 실행 잘 되더라고요.

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include 는 정확히 '헤더파일'을 불러오는 놈입니다.
보통 헤더파일에는 함수와 변수를 많이 만들어놓죠.

헤더 파일은 뭐냐
그냥 C언어 파일이랑 똑같다고 보심 됩니다.
대신 실제로 실행시키는 건 못한다고 보시면 돼요.

int main() {

}

이 친구는 우리가 자주 쓰게 될 '함수'라는 놈입니다.
함수의 기초적인 개념은 '여러가지 기능을 하나의 이름으로 묶어놓은 것' 입니다.
함수는 나중에 자세히 다뤄보고, 위에 있는 함수는 메인함수 입니다.

이 메인함수가 없으면 C언어는 아무것도 못하는데요.
맞습니다. 메인 함수 내부에 코드를 짜야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실행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전역 변수, 사용자 지정 함수 등을 만들 때는 메인 함수 바깥에 두지만, printf 등의 함수들을 사용할 때는 메인함수 내부에 써야 작동합니다.

printf("Hello, World!");
이 코드는 말 그대로 Hello, World!를 출력해주는 함수인데요.
printf 함수의 뜻은 print format 입니다.
포멧하면 컴퓨터 포멧 같은 거 생각하는데 좀 다르구요.
나중에 아주 유용하게 쓰일 기능이 탑재된 놈입니다.
(파이썬의 f'${}', 자바스크립트의 `${}` 와 유사합니다.)

return 0;
이 코드는 0을 반환합니다.
그냥 성공했다는 뜻이니 지금은 자세히 알 필요가 없습니다.


이게 C언어의 생기초입니다.
다음 부터는 개발 환경 셋팅을 같이 하면서 실습도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