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
  • 루옩이
  • ·
  • 조회 74회
  • ·
  • 26.08.23 21:59

나 진짜 죽고 싶거든?
근데 죽으면 아플 것 같아..
사람들이 다 싫어하는 것만 같구..
나만 못생기구..뚱뚱하고..
15년생인데..앞으로 몇십년은 더 살아야 하는데
진짜 너무 죽고싶어..ㅠ
나 진짜 너무 힘들어...
내가 커서 어떤 모습이 되는지도 궁금한데..ㅠ
가족들이랑 친구들한테도 못 말하겠어서...
오학에 적는데...ㅠ
어떡할까..?


댓글 43

ㄱㅊ 운동이랑 식단으로 살빼고 돈모아서 성형하면 돼

네..? 그런다고 사람은 안 달라져요..

외모를 좀 가볍게 생각하고 자신감 가지란 소리엿으..ㅠ

엄..제 외모가 이상해서...

외모가 다가 아닙니다~ 물론 외모 땜에 위축될 순 있어요 저도 제얼굴 맘에안들어요 그치만 외모 컴플렉스는 나중에 어느정도 고칠수 있으니까 힘내요

감사합니다..!


15년생이면 아직 너무 어리구 애기자나…. 지금 힘들더라도 시간 지나면 다 괜찮아지더라구요 시간이 약이니까… 부정적인 생각 하지 말구… 자신의 편인 사람에게 마니마니 기대요 안 좋은 생각 하지 말고!! 아직 꽃다운 나이인데 알았죠? 힘내요 제가 항상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이 댓글을 힘들때 볼게요.! ㅠ


네가 너를 못나게 보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너를 이쁘게 봐

이미 제가 그런 생각을 하기 전에 사람들이 이쁘게 봐주지 않았을걸요..?

그럴 리가 해보고 말해


바꾸려고 노력을하면 괜찮아질거에요:)

감사합니다..!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ㅈㄴ힘들겠네 부모님한테 일단 말해봐
근데 15년생이면 초5인가 초딩이 이런 생각을 한다거? 한국이 얼마나 개씹창났으면

부모님한테 말 할 수 없어요..


야야 내 동생하고 동갑이잖아;; 내 동생은 지금 엄마엄마 하면서 로블록스나 하고있다… 15는 그럴 나이야 걍 로블록스나 해

로블록스...재밌죠..삶은 재미 없을때가 많아요..


15면 솔직히 나중에 다 키로 감 .. 크면서 예뻐지는 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ㅠㅠ

전 안 그럴 것 같긴 하지만 믿어볼께요..!

아니야 진짜 나도 안 믿어서 다이어트 햇거든 ?? 다이어트 했을 때보다 안 할 때 오히려 더 살 빠졋다는 얘기 많이 들었고 몸무게 그대론데 막 키 3~5cm 씩 크더라고 사람마다 다르긴하지만 잘 먹어야해ㅠㅠ 그래야 키로 가..

감사합니다 ! 키가 크길 바래볼께요 !


초4부터 중2때까지 왕따를 당하거나, 학폭을 당하는 둥 암울한 시기를 보내다가, 노력으로 극복하여 지금까지 살아있는 현 고등학교 재학중인 고2 선배에요.

원래 삶이란게 마음대로 안되는 법이라는 뻔한 말만은 하기 싫어요. 원래 세상이란게 내 중심대로, 내 마음대로 굴러갔으면 좋겠다는게 사람 심리니까.
그러나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내려놓고 잠시 쉬더라도 포기는 하면 안되더라구요.

저도 초4때, 중2때 모두 제 손으로 직접 끝내볼까도 고민해보았어요. 12층에서 떨어져 끝내볼까.. 줄을 구해서 목에 매달아볼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내지 못했던 이유는 사랑하는 가족도 있었지만, 아플거 같다는 두려움 때문이기도 했죠.

그래서 저는 죽기를 바라기보단 이겨내기를 택했어요.
물론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죽고 싶지많은 않았어요. 이건 아마 작성자분도 그러실 거에요.
하지만, 이겨내고자 하는 선택이 결국엔 저에겐 아주 큰 도움이 되었어요. 높은 성적을 기록하여 상도 받고, 공부에도 능통하고 학교에서 흔히 말하는 사교성이 좋고, 똘똘한 아이로써 지낼 수 있었죠.

지금 삶은 괴로우실거에요. 알아요. 뭘 해도 안되고, 뭘해도 맘에 안드시겠죠.
하지만, 그때는 오히려 더 다독여주셔야해요. 우리 모두 가능성은 열려있어요. 단지 그 길이 험할 뿐이지.

주변에 잘 나가는 친구들 모두가 그냥 인기를 얻고, 잘 살아가는걸까요? 아니에요. 그 친구들도 나름대로의 노력과 노하우가 쌓인 친구들이에요.

그러니, 작성자분도 일단 노력부터 생각하지 말고 해보세요. 이런 어려움을 피하기보단 극복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쉽다고는 얘기 하고 싶지 않아요.
어려워요. 그것도 겁나도록.
하지만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도 세상엔 있는 법이고. 겨울 눈속에서 핀 매화도 더 아름다운 법이죠.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좆같은 세상에 한번 끝까지 저항해보아요.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실은 절대 흉하다 못하니까요.
안보이는 곳에서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꼭 힘들 때 다시 한 번 볼께요..!


나도 죽고싶은데 죽는건 무서워서 죽지 못 해 살아갈 때가 있었어. 15년생이면 이제 11살이려나? 나는 그보단 더 나이가 있을 때였는데, 그 때 당시엔 정말 모두가 날 싫어하고, 싫어할 수 밖에 없는 존재라고 생각했어. 아프지않게 죽으려 목도 조르고 숨도 참아봤는데 그런 노력 속에서 깨달은게 딱 하나 있더라.. 목을 꽉 조르다가도 점점 힘이 풀리는 손, 숨 참겠다면서 결국엔 숨을 쉬려 열리는 입… 나는 죽고싶은게 아니라 반대로 정말 살고싶어했던 것 같아. 정말 한심하고 최악인, 사랑받지 못 하는게 당연한 나이지만 너무 사랑받고싶고, 이 상태에서 나아지고싶어서 이제는 병원가서 약 먹으면서 잘 살고있어! 우울감도 지금은 많이 나아졌고.
쓰니 글을 보니 예전의 나같아서 글 남겨봐:)
너도 나아질 수 있어. 그러니 다른 사람은 몰라도 부모님께는 꼭 한번 너 상태를 털어놓고 같이 상의해보면 좋겠다. 오늘도 수고많았어.

진짜 감동받았어요..!!ㅠ 감사합니다 !


못생기고 뚱뚱하면 운동을 하고 성형을 해

운동은 줄넘기 해서 조금 빠지고 있는데..얼굴은....ㅠ

살 빼면 얼굴이 점점 예뻐짐.. 못생겼으면 차라리 기본 매너, 매력적인 말투, 어휘력을 키워봐! 말 잘하고, 기본 예의만 잘 지켜도 충분히 매력적인 사람됨

아니면 진짜 존나 개뛰어나는 재능을
키워봐!! 춤이라던가 노래, 그림, 악기 연주,운동 같은 학원 다녀봐! 원래 사람은 본업을 할 때 가장 멋져 보이는 법이니까

근데 줄넘기 학원이랑 영어학원 다니는데...줄넘기에선 친구들이 저를 피하는 것 같은데 영.학에서는 영어를 잘해서(?) 인기(?)가 많은 것 같은데..자존감이.!

자신감을 가지세용

그건..어떻게 해요..?

그냥 님이 님을 사랑하면 되자나용

어려울 것 같아요..ㅎ

뭐든 처음이 어려운 법이죠 정신과를 가세요

그정도는 아닌데...자신을 사랑하기...도전해볼께요 !

그정도가 맞아요.. 일반 사람들이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한 번도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을 안해봤는데..자살도 평범한 사람이 가질 수 있지 않을 까요?

엥 별로 아닌 것 같은데요..


15년생인데..떨어지면 겁나 아파

ㅎㅎ

떨어질거면 같이 가자..


에고 애기야 ㅠ 너는 아직 너무 어려 아직 살 날이 아주 많이 남앗다구 !! 그리고 살은 아직 어리니까 곧 다 키로 가게 될거야 ㅎㅎ 그리구 너를 아껴주는 사람들도 엄천 많아 !! 그러니 너무 속상해하진 마 나는 이런일 잇으면 어릴때는 가족한테 말햇어 !! 가족들한테 말하기 좀 꺼리다면 제일 친한친구 근데 나는 엄마한테 말하는게 젤 좋다구 생각해 그리구 가족들은 항상 너 편이니까 고민 있으면 부담 가지지 말구 바로바로 말씀드려 모두 좋은 말씀 해주실거야 . 가끔 현실적으로 말씀해주셔서 상처 받을 순 잇어 나도 그랫거든 ㅎㅎ 그치만 지금 다시 되돌아보면 모두 나를 위한 말들이였어 그러니 너무 속상해하지 말구 !!! 젤 중요한건 너 먼저 너 자신을 사랑해줘야해 그러면 모두들 너를 더욱 사랑해주고 아껴줄거야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하고 내일도 행복하면 좋겟다 미리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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