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이면 그래도 나보단 낫네.

굳이 따라갈라는 생각은 버리자 꼭 남들처럼 돼야하는건 아니잖아

솔직히 사람들이 공부를 왜케 신빙하는진 모르겠는데 걍 국가단위에사 국민들에게 세뇌시킨 가스라이팅이 맞음. 뭐든좋으니까 경험 최대한 많이 해봐. 그게 요리가됐던 알바가 됐던 뭐가됐던간에

솔직하게 나도 중3인데 나 할거 ㄹㅇ 다해보고 산다 중딩때는 하고픈거 다 경험하고 해봐야지 정할수있고 음악 나 기타쪽이였는데 막상 해보니깐 알겠더라 기타로는 피아노처럼 초청받고 그런게 없고 버스킹만 할 수 없다는 것을 누군가 이렇게 말해도 난 몰라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 후회하고 그러면서 성장하고 경험하고 겪는거라 그냥 안맞으면 이 길이 아닌가보다 하고 다른거도 찾아보고 해 난 요리하다가 계란후라이 태웠다 후라이팬이랑 이렇게 추억도 생기고 웃고 넘기는 일도 생겨

너 말대로 악기로는 좀 힘들수도 있어 그림? 솔직히 늦었다고 학원입시에선 말하는데 너가 너무 좋으면 죽을듯이 노력해서 이뤄라 나 친언니 부모님이 음악쪽사람 없으니깐 안된다고 피아노언니하고싶은데 끊버렸는데 고2되서야 피아노 하고싶대서 하고 음악교육학과 갔어 사람은 아무리 말려도 자기가 하고픈게 있으면 누가 말려도 결국 하게 되어있으니깐 너도 학원이든 뭐든 더 해보고 찾아보는게 우선이야 뭐가 너랑 더 잘맞는지 뭐 할때 즐거운지 너가 취미가 확고하게 생기고 그러면 넌 노력만 하면 돼 그럼 이뤄

와.. 진짜 댓글 하나하나 보면서 울컥했잖아..ㅠㅠ 막글 보면서 좋은말들 해줘서 너무 고마워 암튼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진짜 의미
없는 자신감있잖아 난 다 잘될것 같은
이유없는 자신감 고작 그것 때문에
공부도 빨리 포기하고 3년내내 진로에
대해 고민한것 같아 근데 역시 3년만에
중학생인 어린나이로 인생을 정할
진로를 찾는건 정말 힘들더라 당장
유튜브 이것저것 찾아봐도 말이 다
다르고 결국은 내가 집적 경험 해봐야
된다는건데 실패할까봐 망할까봐
무서웠던 같아 그래서 핑계되고
그냥 시간 흘러보내다가 작년말에
정신이 빡 들더라 그러니깐 내가
남들보다 많이 뒤쳐져 있는거야 공부든
진로든 뭐든 진짜 현타 많이 왔어
그후로 게속 어떡해야하지 하면서
고민을 꼬리를 물고 물다가 결국 오늘 글쓰게
된건데 써준 댓글들보면서 이런저런 생각
많이들더라 남들은 다 공부하라하고
유튜브나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공부 못하면
노숙자된다, 직업 못 갖는다 등 생각만
하고있어서 나도 모르게 그렇게 같이 생각
한 것같아 근데 이제와서 보니 내가 남들보다
많이 늦지만 이것저것 경험은 많이 해본 것
같아 남들 공부할 시간에 나는 취미생활을
많이 만들어서 이것저것 엄청 했었거든
다들 진짜 고마워 생각,고민 정리 많이 된다
꿈은 게속 더 찾아가볼게..

아직 안자?

뭐 어때

나도 공부 하나도 못해 나 구구단 다 말하라 하면 못할껄??ㅋㅋ 성적표 A~F까지 다 나와봤음 그러고 공부 못하는데
못샹겼다고 괴롭힘도 당해서 자존감도 엄청 낮았어 ㅋㅋ 근데 나 지금 책도 취미로 쓰고 , 음악도 해 이러니까 다들 취미 많아서 보기 좋네라더라 너도 자신감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