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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출석문제
  • 똑똑한오징어
  • ·
  • 조회 531회
  • ·
  • 24.11.06 10:59

중2 남자아이고
최근 지각이 잦고 그러더니
수업 5교시를 통째로 째는일이 생겨버렸네요.
학교에 너무 흥미가없고
성적은 좋아요.중간고사도 세과목을 100점받고 보니 좀
교만해진것같고 출결점수따위야..라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아요.
시험점수보다 성실성을 더 강조하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시험 못보기를 바랄수도없고...
게다가 심각하게 자퇴얘기도 나오고
학교 가야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합니다 ㅠ


댓글 6

사춘기네요. 답이없는 시기라 힘드시겠어요. 모든 당연한것에 해야할 이유를 찾아요.
저도 하루하루 미쳐버리겠어요!!!
일단 어머님 멘탈을 잘 지키시고 건강을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정신 돌아오는 날까진 어쩔수 없다네요ㅜㅜ

네 첫째아이인데 기질도 예민한편이고 동기부여를 어떻게해줘야할지 너무고민이네요 ㅠ우리때사춘기보다 더 조심스러운거같아요.말씀감사해요 함께 힘내요~~~


학교도 안가는데 공부는 잘한다니 이 와중에 부럽습니다…. 뭔가 동기부여가 되거나 교우 관계에서 재미를 느껴야 학교에 갈텐데… 사실 학교는 성실함이 제일인데 출결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요즘 세태가 참 씁쓸합니다 ㅠㅠ 내가 안달복달해서 달라질 건 없고요.. 그냥 고등학교 졸업만 잘 해다오 이런 마음으로, 아님 검정고시를 봐도 어쩔 수 없단 마음으로 어머니가 마음을 좀 비우세요..문제에만 집중하면 내가 먼저 죽어요…


중학교는 중퇴은있고 자퇴같은것 없음 고등학교 부터는있음


사춘기 인것 같고요 답이 없어요 나쁜곳만 안빠지게 옆에서 지켜보고 잔소리는 안하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고등학생 때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어요 저희애는 학교는 안빠지는데 중학교때는 공부도 상위숸 모범생 고등학교 1학년 수학 전교 1등 성적은 전교 10등안 이었는데 매번 정시 볼꺼다 학교 자퇴하고 싶따 하는데 거의 잔소리 안하고 속으로 터지지만 지켜보고 있어요 고2와서는 성적도 수학 전교90등이 나왔네요 내신 안중요하다면서 거의 찍었데요 속터지지만 아무 소리 안했어요 나쁜짓만 안하면 된다 생각으로 인내 하고 있어요 스스로 마음을 잡고 학교도 자퇴 안하고 잘다녀요 잔소리 하면 더 어긋나고 남자애들 욱 해서 목소리 톤도 바뀌면 안되는것 같아요 ㅜㅜㅜㅜ 이제 일년 남았어요 저는 매번 나쁜 짓하지말고 혹시나 싸움도 하지말고 어무 탈 없이 지내게 해주세요 하거 매일 아침 기도 (무교) 입니다. 합니다 정말 믿고 목소리 이쁘게 하고 기다려 주면 될것 같습니다.


중학교 3학년 아들이 있습니다.
저희 아이도 학교 가기 엄청 힘들어 했습니다.
사춘기시기라 모든게 예민하고
짜증이 많고 학교도 가기 싫어하고
매일 아침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매일이 싸움이고 힘들었는데
알고보니 아이가 학교에서 힘든일들이 있었더라구요.. 교내괴롭힘같은거요
그래서 매일 매일 학교를 안가고 싶어하고
결석하고 지각하고 했더라구요
부모님이 알면 일이 커진다고
쉬쉬했더라고요....
사춘기 아들은 다 본인들이 알아서 한다면서
있었던 일들을 말을 안하니 알수도 없고
많이 답답했습니다.

혹시나 아이한테 어떤 변화나 문제는 없는지 잘 살펴봐주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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