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보기좋게 진급누락되고있는 40대 중후반의 워킹맘입니다. 이렇게 진급이 누락되는것도 처음 경험합니다. 직장생활에서의 관리직삶이..길어봐야..55세까지이라 뭐 그렇게 화가나지도 않지만 기분은 매우 좋지않습니다. 느낌이 여자여서..나갈사람이 아니여서 꼭 누락된거같아요. 워킹맘..견뎌내야겠죠?
승진이 누락되면 내 능력이 부족한가? 휴직 갔다 온 워킹맘이라 불 이익인가? 나이가 있는 여자라서? 그래 뭐 신경은 안 쓰이지만 기분 나쁘네~~~그런 생각하지 마세요. 반대로 생각하셨으면 해요. 올라갈 수록 해야 할 일이 많을텐데 그럼 아이에게 신경을 덜 쓸 수 밖에 없는데 아니라서 다행이네. 날 이렇게 대한다면 나도 그 만큼만 해줄께~~~ 라는 생각으로 그냥 시간을 보내세요. 산책하는 모구리님 말씀처럼 승진보다 연차에 의미를 두셨으면 해요. 40대 나이에 번듯 한 직장이 있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겁니다. 아이에게도 스스로에게도 대단한거예요. 화이팅 입니다.
모든 댓글 감사합니다~~ 너무 주옥같이 좋은 말들이 많아서 코끝이 찡했어요~ 승진보다 연차에 의미를 두라는말도, 직장이 있다는 자체에 대단하다는 말도, 자리에연연하지말라는 말들도...함축한 응원에 감사해요! 네~~ 이정도 누락에 제 기분을 가라앉히지않겠습니다~~ 결국 저의 노년엔 기억도 나지않을 진급누락이기에~~^^안된것에 연연하지 않고 지킬수있는것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 볼께요~
버틴다기보다는 내가 출근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거에 감사하면 마음이 더 편해지지 않을까요? 저도 20년 넘게 근무하던 회사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또 이렇게 몇 년을 지내고 보니 이것도 나쁘지는 않더라고요~ 저도 퇴사하면 큰일나는 줄 알고 살았었는데 말이죠... 맘 편히 생각하세요~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힘내시고요^^
아 가늘고 길게 갑시다!!! 아는 동생은 남자인데 진급이 누락됐어요 올케가 암이고 아이들도 어리고.. 완전초기발견이라 올케건강 괜찮고 완치지만 올케병원에 애들병원에 자주 월차내야되고ㅎ 동생이 웃으면서 그러더라구요 나는 가늘고 길게 갈거야ㅋㅋㅋ 우리회사는 짤리진않아ㅋ 안그래도 엄마랑 함께 할 시간이 적은데 애들한테 화내고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건강에 적입니다ㅎ 생각을 바꿔보세요 너희만 아니면 하는 원망은 말안해도 아이들이 느낍니다 저는 그럴때 감사일기 꼭 써요 한번 써보세요 태도가 바뀌면 회사도 아이들도 좀 더 편해질거예요
20년차에 10년 진급누락이였다가 2년전에 진급했는데요 ㅎ 그래도 직장이 있다는게 지금 이시기에 내아이들 입에 맛있는게 들어가고 학원 좋은옷 입을수 있다는 안도 감으로 버팁니다~ 더 나이들면 후배들이 월급루팡하는 늙은선배 취급을해도 어려운일 생기면 제일먼저 찾는 고연차급 고문정도는 될거 같아요 50살전에 퇴사는 꿈같고 정년퇴직이 꿈이네요. 워킹맘들 모두 화이팅! 전업맘들도 모두 화이팅 입니다
승진아무것도신경쓰지마요
힘내세요!!
느낌적인 느낌.. 알죠. 힘내세요 ㅠㅜ
저도 육휴쓰고 복직 했더니 저보다 성과안나온 직원들 다승진하고..저만 3년내내 누락이더라구요 자존감은 바닥을 치고 자꾸만 그화가 아이들 한테 가고..육휴만 아니었음..하는 생각이 들어서 못된생각을 하게 된거 같아요 ㅜㅜ 결국 퇴사했네요 더럽고 치사해서
어쩔수없는 대한민국의 현실이죠.. 일이생기면 엄마가 뛰어가야하는현실.. 아빠는 머하누 ㅡㅡ이러니 여자의 커리어를 위해 저출산이 되는겁니다 ㅠ
견디는 사람이 승자입니다. 괜한 자존심에 사직서제출한 저는 뼈저리게 후회합니다. 버티세요. 조직의 한 일원으로 당당한 나자신을 챙기세요. 승진보다 연차도 당신의 능력입니다. 응원합니다 화이팅
3년째 누락...제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이제 마음비우고 롱런 하려구요.
저도 겪어봐서 그 드러운 기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 안에 계시니까 거기가 전부인 것처럼 느껴지시겠지만, 아닙니다.
바같 세상에 나오면 아무것도 아니더라고요. 너무 자리에 연연해하지 마십시오.
힘내세요 !!워킹맘님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힘내세요! 저도 몇년째 계속 같은 자리라 공감되네요… 우리 이런 나라에서 워킹맘인 것 자체가 대단한 거라 생각하며 버텨요!
발령공고 나면 위축되고 자괴감들고 하지만 ㅠㅠ 그래도 따박따박 들어오는 급여가 모든 것을 이기게 합니다…
하..ㅠㅠ 공감합니다 진짜.. 버티면 후회 안할까라는 의문을 계속 가지면서 다녀야하는 현실이 속상하네요
저도 아들 초1때 육휴 11개월하고 꼬리표 몇년 갔습니다 ... 방법은 ... 성과도 중요하지만 내 근무성적을 평가하는 상사에게 좀더 잘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남자직원들 생각보다 윗선에 마니 잘합니다 입안에 혀처럼... ㅎㅎ
고요한시조새님 힘내시고 홧팅하세요
저도 출산 육휴 했더니 10년째 진급누락입니다!
님들~ 저 보면서 위로받으세요^^
기약없긴한데.. 이 돈 받고 다니는거에 감사해야죠ㅠ 신랑에게만 짐을 줄수없기에...
승진이 누락되면 내 능력이 부족한가? 휴직 갔다 온 워킹맘이라 불 이익인가? 나이가 있는 여자라서? 그래 뭐 신경은 안 쓰이지만 기분 나쁘네~~~그런 생각하지 마세요.
반대로 생각하셨으면 해요.
올라갈 수록 해야 할 일이 많을텐데 그럼 아이에게 신경을 덜 쓸 수 밖에 없는데 아니라서 다행이네.
날 이렇게 대한다면 나도 그 만큼만 해줄께~~~
라는 생각으로 그냥 시간을 보내세요.
산책하는 모구리님 말씀처럼 승진보다 연차에 의미를 두셨으면 해요. 40대 나이에 번듯 한 직장이 있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겁니다.
아이에게도 스스로에게도 대단한거예요.
화이팅 입니다.
모든 댓글 감사합니다~~ 너무 주옥같이 좋은 말들이 많아서 코끝이 찡했어요~ 승진보다 연차에 의미를 두라는말도, 직장이 있다는 자체에 대단하다는 말도, 자리에연연하지말라는 말들도...함축한 응원에 감사해요! 네~~ 이정도 누락에 제 기분을 가라앉히지않겠습니다~~ 결국 저의 노년엔 기억도 나지않을 진급누락이기에~~^^안된것에 연연하지 않고 지킬수있는것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 볼께요~
힘내세요~ 무엇보다 내 직장은 내가 원해서 그만 두셔야 후회 없는거같아요..
12년차
워킹맘 입니다.(초1/6살)
똑같은 마음 느낄때가 많았습니다 ..관리직 삶이란…
젊고 똑똑한 영업직 후배들이 너무 많네용 ㅜㅜㅜ
그래도 버티는게 맞겠지요?!!!ㅠㅠㅠㅠㅠㅠ🥲🥲🙇🏼♀️
그러ㅎ죠..
무조건 견디면 안될거 같은디
버틴다기보다는 내가 출근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거에 감사하면 마음이 더 편해지지 않을까요? 저도 20년 넘게 근무하던 회사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또 이렇게 몇 년을 지내고 보니 이것도 나쁘지는 않더라고요~ 저도 퇴사하면 큰일나는 줄 알고 살았었는데 말이죠...
맘 편히 생각하세요~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힘내시고요^^
빠른 승진은 빠른 퇴사를 부른다
가늘고 길게 먼지처럼 다니자
항상 가슴속에 새기고 먼지처럼 다니세요
재취업을 도전중인 저는 그저 부럽습니다
저희 신랑도 3년째...
진급누락 연봉동결...
회사에 없으면 안되는 인력임에도...
그래서 남 일 같지 않네요
워킹맘이라서 그런거다 생각마셔요...
자존감만 떨어지지 ㅠㅠ
아 가늘고 길게 갑시다!!! 아는 동생은 남자인데 진급이 누락됐어요 올케가 암이고 아이들도 어리고.. 완전초기발견이라 올케건강 괜찮고 완치지만 올케병원에 애들병원에 자주 월차내야되고ㅎ 동생이 웃으면서 그러더라구요 나는 가늘고 길게 갈거야ㅋㅋㅋ 우리회사는 짤리진않아ㅋ 안그래도 엄마랑 함께 할 시간이 적은데 애들한테 화내고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건강에 적입니다ㅎ 생각을 바꿔보세요 너희만 아니면 하는 원망은 말안해도 아이들이 느낍니다 저는 그럴때 감사일기 꼭 써요 한번 써보세요 태도가 바뀌면 회사도 아이들도 좀 더 편해질거예요
20년차에 10년 진급누락이였다가 2년전에 진급했는데요 ㅎ 그래도 직장이 있다는게 지금 이시기에 내아이들 입에 맛있는게 들어가고 학원 좋은옷 입을수 있다는 안도 감으로 버팁니다~ 더 나이들면 후배들이 월급루팡하는 늙은선배 취급을해도 어려운일 생기면 제일먼저 찾는 고연차급 고문정도는 될거 같아요 50살전에 퇴사는 꿈같고 정년퇴직이 꿈이네요. 워킹맘들 모두 화이팅! 전업맘들도 모두 화이팅 입니다
진정한승자에요!!! 멋지게 사셔요~!!!!
힘내고 꾹!! 참고 다니다가 퇴사 할 때 까고 나오세요!! 저도 24년 일했는데 더럽고 치사해서 퇴사했어요!! 얼마전 매스컴에 전회사 이야기가 나오던데 쌤통이네요
워킹맘만 그런거 아닙니다
죽어라 일만하는 남자도 마찬가지에요 ㅋ
아..조직사회에서 살아납는법... 열심히하되 무뎌져야죠~
40대중반 넘어가면 힘들어져요 말도 안 듣는 새파란 애들 끌어가면서 리더십 고민하고 성과까지 내야하니 힘들어요^^ 회사가 매출 내려고 항상 없는 길을 가니까 거기에 나이 많은? 노땅이 리딩해야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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