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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애들 앞에서 생리 터진 썰..
  • 끝내주는반달곰
  • ·
  • 조회 149회
  • ·
  • 24.06.23 11:11

흙흙 아직도 수치스럽다ㅜㅜㅜ 긴 얘기라 빠르게 반말로 진행할게 생리는 여자의 당연한 거긴 한데 너무 부끄러운 건 맞잖아.. 쨋든 그날은 생리 기간에 속해 있었음 이 얘기는 한 1달 전 얘긴데 5월 10에서 한 16일 까지 생리를 했음 그날이 언제였더라.. 한 14일인가 13일이었는데 체육 시간이었어 지금 6학년이고 배구 배우고 있었음 그날은 하필... 생리날이었지 왜 그 일주일 동안 그 날이 체육날이었을까.. 어쨋든 난 배구를 재밌어하고 흥미 있어서 체육날을 좋아했는데 그날은 아침에 일어나고 한 10분도 되지 않은채 배가 살살 아파오기 시작했어 내가 엄마 유전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생리통이 진짜 겁나게 심해 예전에는 응급실도 실려갔었단말야 그런데 난 일단 오버나이트 써서 평소처럼 학교 갔음 그날은 배가 아팠기 때문에 아주 짧은 거리 우리 집에서 학교까지 도보 10분거리지만 엄마가 차를 태워주심 가서 겁나 우울한 표정으로 책상에 앉아있었음 진짜 :( 이런 표정으로 ㅋㅋㅋㅋㅋ 그러고 1교시가 국어였고 뭐 국어는 버틸 만 했음 근데 2교시가 체육이었단 말야 그래서 나가고? 평소처럼 배구 했는데 배가 더 아파오는 거야.. 그래서 ㅈㄴ 아프게 배구 하고 있었는데 도저히 못참겠어서 더 참다간 저번처럼 응급실 갈 거 같아서 ㅋㅋ 쌤한테 말했더니 여자쌤이라 공감해주시면서 얼른 앉아있으라고 하셨음 그래서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ㅜㅜ 한 10분..? 앉아있으니까 배 아픈게 말끔히 사라지는 거야 그래서 애들 하는거 너무 재밌어보이길래 쌤 저 괜찮아요! 그러고 다시 들어갔음 반 대항 경기라 중요했어서.. 들어가고 열심히 했는데 갑자기 속옷에서 감촉이.. ㅜㅜ 그 그냥 찐득한게 아니라 쯘-득하고 액체 감촉 살짝 섞여있는 그 느낌이 느껴지는 거... 생리하는 애들 알지ㅋㅋㅋ 그거 느끼고 화장실 갈까 했는데 갑자기 공이 날 맞춘 거임 ㅅㅂ ㅜㅠㅠㅠㅠㅜㅠㅜㅜㅜㅜㅜㅜ 그래서 애들 다 나 쳐다보고 여자애들은 괜찮냐고 하는데 내 엉덩이에 빨간게 뭍어있는거 ㅜㅜㅜㅜ 결국 조퇴했다..


댓글 2

에이 뭐 그럴 수도 있지 ㄱㅊ


생리통에 개 뒤질뻔 해서 교무실에서 안쓰러져봤지....ㅎㅎ 진짜 죽을뻔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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