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장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친구로만 지내기 가능?
  • 만만한매미
  • ·
  • 조회 32회
  • ·
  • 25.08.27 00:31

어장을 당했는데 음.. 경위를 설명하기엔 너무 많아.. 대충 1년 연락하는데 최근에 처음 따로 만나 영화보고 카페가고 매일 연락하고 새벽마다 통화하고 만나자 등등 막 뭐 그러다가 연락을 최근 안 받고 너무 싸한 일들이 많아져서 찾아봤어. 그냥 항상 다른 남자후배, 선배, 동갑이랑 연락 , 뭐하냐고 물어보면 그냥 있어 이러는데 사실 그게 다른 남자애들이랑 통화 중이였던거 둥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어장이라는 걸 깨닫고 멀어지려고 하는데 갑자기 원래 얘가 이런 여자애이고 다른 애들이랑 연락하는거 알고, 원래 그냥 통화를 누구든 모두랑 다 하는거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연락 좀 줄이고 완전 친친으로 지낼슈있지 않을까 같은 미련한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해 질문 다 받음 난 남자고 고2임 제발 조언좀


댓글 13

만만하게볼듯..

근데 걔는 내가 아직 어장인지 눈치 깐줄 모를걸 걔 거의 1년간 4명정도 쭉 사귀어오다가 지금 공백상태인데 내가 요즘 쪼금 더 마음을 줬는데 준거대비 반응이 ㅈㄴ 이상해서 뒤에서 찾은거라 아직 친한 상태인데 갑자기 그냥 끊을까 걍 근데 내가 소극적인 성격이라 좁고 깊은 관계를 만드는 스탈임... 아깝기도 하고... 만만하게 볼거 같으면 그냥 멀어지는게 맞으려나

아니 그냥 어장치는 애가 계속 주변에 맴돌면서 같이 하자는 거 해주는 것만으로도 좀.. 만만하긴 해ㅠ 어항에 있는 물고기 1

으ㅡㅡㅡㅡㅡ우ㅜ므.....음.... 맞긴하지... 사실 물고기 1도 아니고 한 2나 3쯤 될거 같긴한데..

ㅠㅠ 사실 힘들기야 하겟지만 제 3자 입장에서는 눈치 챈 순간부터 빠져나오는 걸 추천하긴 해.....

하 그래 그게 맞지 나 글 쓰고 또 생각하던 와중에도 갑자기 또 빡침 ㅋㅋㅋㅋ 매주 일요일 알바 끝나고 별로 안친하다는 후배가 2~3시간씩 말동무해주고 집 데려다주는거를 몇주를 했는데 난 그걸 이제 알았고 그때마다 연락 안 읽거나 하던거 개빡치네 후배 뿐만이 아니라 12시 넘어가서 마치는데 택시나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주는 행위하는 남자애들을 몇몇 실제로도 봤음. 지도 생각이 있으면 알바 끝나고 남자애들이 데려다주거나 그런거 없으면 통화라도 하는거면 일반적으로 생각이 좀 들지 않나? 그냥 주변에 남자가 있는걸 즐기는건가 여자애들도 같이 뭐 그러면 몰라 알바할때마다 남자만 존나 찾아옴 ㅋㅋㅋㅋ 낟ㅎ 그중에 하나였고요


너가 마음이 없을 수 있을 자신이 있으면 그래도 되지

억제할순 있겠는데 그러다보면 사라지지 않을까 근데 걔옆에 자꾸 다른 남자 있는거 생각하면 존나 짜증나

일단 경험상 곁에 두면 마음 안사라지더라

아니 걍 연락하면 연락한다고 말을 하면 되지 왜 이때까지 돌려서 말하고 주변에 남자 없는거처럼 말한거지

맞긴하지. 오키 땡큐 진짜 연락 안하고 연락 하고 싳으면 니가하라해야겠다

어장이니까…


ㄴㄴ 그냥 멀어지자 옆에 있으면 마음이 사라질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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