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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후진하는사슴벌레
  • ·
  • 조회 122회
  • ·
  • 25.11.10 20:29

나 사실 왕따당해


댓글 18

초딩이? 벌써? 혹시 정확히 몇살인지 알수있을까?? 애들이 어떻게 힘들게 해?

초6이야 애들이 밀치고 꼽주고 넘어트리고 그래..

부모님께 말씀드려봤어? 선생님께는 일단 말하지말고 부모님께 말씀드려 학교는 최대한 학폭위 안열려고 그래서

부모님이 속상해하시는 모습 보기가 너무 무섭고 나 혼자 해결하고 싶은데 그럴 방법은 없을까..

아니 부모님이 니가 그동안 숨겼던거 알면 더 속상해하실거야 만약 니가 애낳았는데 애가 괴롭힘당한다는걸 말 안했다면 속상하잖아 오히랴 솔직히 말해야 더 안심되실걸 속상해하셔도 걔들한테 화나는거지 너혼자 힘들어하지마 주변에 도움이 있어

부모님은 다 내가 즐겁게 학교생활 하시는 줄 아는데 실망시켜드리기도 싫고 내가 6학년 1학기 끝나갈때쯤 전학을 와서 그럴거면 왜 전학을 왔냐, 안 오지 그랬어 같은 말 하실까봐

아니 그래도 너가 불편하고 속상하면 부모님은 이해하고 상황을 해결해줄거니깐 말해(제발!!!)

쓰니야 일어난 일은 일어난거야 어쩔수없어 그거가지고 실망 안하셔

무조건 말해야해


헐 나도 꼽달한적 있는데 가족들한테 그 사실 다 돌리고 학폭위 신고하려고 했는데 그냥 걔가 사과하고 오해했다길래 신고안햇어 그래도 부모님께 말해야해

걔네는 사과 할 애들이 아니라..

나도 걔네 일진으로 유명해서 좀 그랬는데 그럴 수록 너가 더 세게나가야해


나도 초6 때 학폭 당했거든. 근데 엄빠한테 말 안 했어. 그래서 더 후회 중이고 치료도 못 받고 그 새끼들은 잘만 살고 있어. 더 늦기 전에 부모님께 말씀드려


나조


나도


숨기는 건 방법이 아니야 부모님께 꼭 말씀드려


왕따는 창피한게 아니야 용기내서 부모님께 꼭 말씀드리자 말 안하고 나중에 아시는게 더 마음 아프실거야


부모님 마음 아프셔도 나중되면 너가 더 아플거야. 당장 말씀드리고 학교폭력 신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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