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디엠 도와주세요
  • 환상적인가재
  • ·
  • 조회 113회
  • ·
  • 25.08.23 00:33

상황은 얘가 원래 학원을 1개만 다니다가 3개 다니면서
학교 끝나고 시간이 안되니까 학교에서 서로 찾아오면서
얘기도 많이 하고 밥도 같이 먹고 그렇게 하자고 했는데
저만 하고 얘는 하나도 안했고.. 어제는 반에 찾아갔는데도
친구들이랑 놀기 바빠서 말 몇마디 건네고 다시 돌아갔어요
홧김에 헤어지자 했는데 막상 지내온 기억을 생각해 보니까
또 헤어지기는 싫어요

지금 저렇게 반응하고 있는데 뭐라고 답 해야 할까요

이별 디엠 도와주세요

댓글 11

쓰니가 아예 연 끊을 작정으로 말한 거 아냐?
상대 입장에서는 미련 전혀 없어보이는데
그냥 사람 자체에 정이 떨어진 것처럼 보여

그래..? 나는 얘한테 배려 엄청 많이 해줬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헤어질 때도 착하고 따뜻한 식으로 말하면 너무 그런 거 같아서 저렇게 보낸 거 같아 …

어..
그니까 지금
헤어지기 싫은 거야?

.. 응..

걔 입장에서는 쓰니 잡을 가능성도 안보일 것 같아ㅏ서..
그냥 쓰니가
나는 네ㅏㄱㅏ 너무 좋아서 찾아가고 밥도 같이 먹고싶어서 다가간 건데 너는 그만큼 날 좋아하지 않은 ㅇ것 같아서 많이 서운했거든.. 그것만 말하려 했는데 마음이 격해져서 말이 헛나왔어 미안해
너랑 보냇던 시간들이 나한테 소중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고 나는 아직도 네가 좋아
하고 약속 잡아서 한 번 만나...
얼굴 보고 얘기하는 게 나을듯


그냥 솔직하게 자존심 버리고 너무 서운해서 말을 잘못한 것 같다라고하셔요

… 내가 그렇게 안하면 헤어지는 거겠지..?

그러치요..ㅠㅠ


상대가 너한테 정 떨어진 듯


그렇게 말하지 말고 차라리 '나는 너가 좋지만 지금 너가 이렇게 해서 서운하고 속상했어. 너가 나를 아직 좋아한다면 이런 행동이나 습관을 아예 하지 말라는게 아니라 하지 않을려고 노력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어. 그러면 내가 이해를 해주고 참을 수 있어.' 이렇게 말해바


진심이냐는;;;말투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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