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대 고민...
  • 큰올빼미
  • ·
  • 조회 47회
  • ·
  • 25.11.04 20:56

오늘 체육 시간에 좋사 추워 하길래 약간의 플러팅 섞인 느낌으로 겉옷 덮어줬는데 체육 끝나고 나서도 얘가 계속 내 겉옷 입고 있었는데 집 갈때 돌려 받으니까 얘 향수 냄새가 겉옷에 남아있길래 그냥 입고 댕겼는데 애들이 나보고 향수 왜 바꿨냐고 물어봐서 "(좋사 이름)한테 입으라고 빌려줬는데 향이 뱄어"라고 하니까 얘네가 막 사귀라고 재촉하래..어케 생각해


댓글 30

존나 설레

어느 부분에서 설레는거야???????

호들갑 떨지 말고 너의 페이스로 그렇게 쭉 가거라 말도 걸고 어?

잘해보란 말이야!!!

어머..

그냥 그 옷을 쭉 입고 있는데 향이 밴게 ㄹㅇ 하 상상만 해도 설렘

어머

급발진하면 찾아가서 뭐라할거임

침착해

잘하고 있어 니

ㅋㅎㅋㅎㅋㅎㅋ


도파민이다 개설렘 ㅠㅠ

근데 하나 더 있는데

얘랑 나랑 평소에 장난을 자주 친단 말야??

근데 내가 장난식으로 손 깍지 끼니까 얘가 자꾸만 나 보면 피해..

부끄러운가봐

잘하고있어

아하!!

그거 쫌만 더 하다가 고백해!!!

ㅋㅎㅋㅎㅋㅎㅋ

근데 몇 살 ....?

능력자인데 이거...?

중2용

능력자 아냠..나랑 얘랑 10년 지기여서 그래.. 부모님들끼리도 친하고 유치원도 같이 나왓걸랑

누나가 응원할게

누나면..고등학생인가

🙆‍♀️


너무 부담스럽게 다가간거 아니야?

흠..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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